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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 가입 증가폭 1%대 기록 vs 구직급여 신청 23% 증가… 고용시장 침체 지속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 최저치… 구직급여 지급액은 사상 최대

사외이사 80%가 60대 이상… 겸직 제한 등 결격 사유 多

연매출 300억→320억 감소한 완구업체… 유상증자마저 차질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취준생 필독! 고용침체 속 숨겨진 블루칩 찾기 [AI PRISM x D•LOG]


한국 고용시장이 급속하게 악화되고 있다.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이 7개월 연속 월별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다. 구직급여 지급액도 사상 최대로 늘어났다. 건설업 등 전통 산업의 회복 지연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일부 제조업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인다.

산업 전반의 경기 침체 속에서 기업 경영환경도 변화를 맞았다. 상법 개정안에 따른 법적 리스크 증가로 사외이사 구인난이 심화됐다.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지 못한 기업들은 생존 위기에 처했다.

■ 고용시장 악화 심화

2월 고용보험 가입자는 1538만 명으로 전년 대비 1%(15만 3000명) 증가에 그쳤다. 가입자는 2월 기준 21년 만에 가장 낮게 나타났다. 증가폭은 지난해 8월부터 7개월 연속 월별 최저치를 경신했다. 구직급여 신청자는 11만 7000명으로 전년 대비 23% 급증했다. 지급액도 1조 728억 원으로 11.5% 늘어났다. 특히 건설업 가입자는 75만 5000명으로 1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여 단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 제조업 글로벌 성과

삼성전자(005930)는 2006년부터 세계 TV 시장에서 19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LG전자 역시 2021년 가전 매출에서 월풀을 넘어 세계 1위로 도약했다. 두 기업은 1960년대 전후 사업을 시작해 이미 50~100년 이상 앞서 있던 글로벌 기업들을 추월하는 성과를 이뤘다. 도전정신과 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한 결과, 한국 제조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했다.

■ 기업 거버넌스 위기

국내 상장사들이 심각한 사외이사 구인난에 직면했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사외이사 인력뱅크 등록 후보자 2261명 중 40.6%(919명)가 7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60대(896명)까지 포함하면 전체 80%에 달하는 후보자가 은퇴 연령을 넘어선 고령층으로 확인됐다. 상법 개정안으로 사외이사 개인에게 주주 이익 보호 책임을 묻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기피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 21년 만에 ‘최저’

- 핵심요약: 2월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율이 1%에 그치며 2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천경기 고용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건설업은 예상과 달리 최근 수주량도 감소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건설업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다. 워크넷 구인 배수는 0.4로 전월(0.28)보다 상승했으나 여전히 IMF 이후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2. 삼성·LG ‘반세기 격차’ 소니·월풀 넘다

- 핵심요약: 삼성전자가 소니를 제치고 19년 연속 TV 시장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도 2021년부터 가전 매출에서 월풀을 앞서며 세계 1위에 올랐다. 두 기업은 1960년대 시작해 반세기 이상 앞선 글로벌 기업들을 추월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3. 사외이사 구하기 힘든데…비상걸린 코스피 상장사

- 핵심요약: 상장사들이 사외이사 구인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내 사외이사는 거수기를 막는다는 이유로 최대 6년(계열사 합산 9년) 이상은 재직할 수 없다. 이에 더해 겸직 제한, 지분 보유 등 결격 사유가 평가돼 경영 활동에 필요한 전문성 확보가 어렵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주주충실’ 따른 美 일부州…합병 94%가 소송 걸렸다

- 핵심요약: 미국 델라웨어주에서 2013년부터 2014년까지의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 도입 후 M&A 거래의 92~94%가 소송에 휘말렸다. 대부분 주주에게 경제적 이익 없이 종결됐다. 주주 대표 소송을 전문으로 하는 로펌들이 수익 모델화하며 막대한 이득을 취했다.

5. 지방재정 파탄 직전인데…대학 신입생에 축하금 200만원 ‘펑펑’

- 핵심요약: 지자체들이 낮은 재정자립도에도 불구하고 선심성 예산을 집행했다. 전북 순창군은 대학 신입생에게 200만원의 진학축하금을 지급한다. 전국 지자체의 재정자립도는 평균 43.31%에 불과하다. 재정자립도는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의 비율을 의미한다. 재정자립도가 10% 미만인 곳도 44곳(18%)에 달했다.

6. 손오공, 주가 폭락에 유증 자금 ‘뚝’…실적 개선도 첩첩산중

- 핵심요약: 완구업체 손오공이 주가 급락으로 유상증자 규모를 40% 축소했다. 저출생 여파 속에 신사업 실패로 매출이 853억원(2020년)에서 320억원(2023년)으로 급감했다. 초등학생 수는 현재 235만 명에서 오는 2031년 155만 명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키워드 TOP 5]

고용시장 침체, 구직급여 급증, 글로벌 경쟁력, 법적 리스크, 인구구조 변화, AIPRISM, AI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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