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5’ 2개 부문에서 3개의 본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오딧세이 챕터 파이브’와 ‘프리메라 나이아시카 크림·쿠션’이 서비스 디자인 부문에서 ‘커스텀미 비스포크 에센스 서비스’가 각각 수상했다. 오딧세이 챕터 파이브는 브랜드 오딧세이의 30년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출시한 남성 피부관리 제품이다. 바다에 떠있는 등대의 형상을 단순화해 용기 디자인에 적용하고 브랜드를 중성적이고 시적인 그래픽으로 반영했다.
프리메라 나이아시카 크림·쿠션은 제품 효능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브랜드 워드마크만을 활용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내부는 리필 가능한 용기로 개발해 친환경적이면서도 청결하게 사용 가능하다.
커스텀미 비스포크 에센스 서비스는 인공지능(AI) 피부 진단 기술을 통해 나만의 맞춤 에센스를 제작하는 맞춤형 피부관리 솔루션이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에서 주관하며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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