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분석 결과, 국가산업단지 내 50인 미만 기업의 가동률이 지난해 4분기 전년 대비 7.7%포인트 하락한 69.6%까지 추락했다. 2020년 코로나19 직격탄 이후 처음으로 70%선이 무너졌다. 특히 대기업 밴더사가 밀집한 인천남동·시화MTV·광주첨단 등의 가동률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가 12일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모양새다. 유럽은 ‘바이 유러피안’ 전략으로 자국 산업 보호에 나섰고, 중국은 지난 10여 년간 560조 원의 반도체 투자를 일으켰다. 일본도 2030년까지 10조 엔(98조 원)의 AI·반도체 지원을 선언했다.
가전 시장 침체 속에서도 LG전자(066570)의 구독 서비스가 약진했다. LG전자의 지난해 가전 구독 매출은 2조 원에 육박하며 75% 이상 증가했다. LG 베스트샵 내 구독 비중이 40% 수준까지 확대됐다. 올해는 인도·싱가포르·홍콩 등으로 해외 진출도 계획 중이다.
■ 중소기업 생존 위기 심화
국가산업단지 내 50인 미만 기업들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자진 폐업한 기업 수가 전년 273곳 대비 15.38% 증가한 315곳으로 늘어났다. 반도체·2차전지 등 국내 대기업 경영환경 악화가 밴더사 경영난으로 이어졌다. 황용식 세종대 교수는 “제조업 위기 신호를 정부가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산업정책·금융정책 연계 강화
미국을 필두로 각국이 산업정책을 강화하면서 이를 뒷받침할 금융정책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이 올해 247조 5000억 원의 자금을 공급한다. 반도체·2차전지·AI 같은 첨단 전략산업에 37조 2000억 원을 투자한다. 석유화학·태양광·철강 구조 개편에는 31조 원을 투입한다. 전문가들은 지분투자 확대 등 지원 방식 다양화도 제안했다.
■ 구독경제 모델 확산세
LG전자가 구독 서비스로 가전시장 침체 돌파구를 마련했다. 국내 가전 판매액이 12월 기준 전년 대비 10.4% 감소한 상황에서도 구독 서비스가 75% 성장했다. 올해는 B2B 영역까지 확대해 서빙로봇·전자칠판 등도 구독 형태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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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가산단 中企 가동률 70% 붕괴…韓경제 뿌리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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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국가산업단지 50인 미만 기업 가동률이 69.6%로 떨어져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70% 선이 무너졌다. 기업의 가동률 악화는 반도체, 2차전지 등 국내 대기업 경영환경 악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대기업 투자 감소가 밴더사 가동률 급락으로 이어졌다. 특히 인천남동(68.8%), 시화MTV(54.9%), 광주첨단(60.5%)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2. 트럼프발 자유무역 균열…“대기업 패키지 대출지원을”
- 핵심요약: 미국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로 자동차 부품 수출에 타격이 예상된다. 유럽은 TSMC 등에 보조금을 지급한다. 중국은 560조 원 규모의 반도체 투자를 추진했다. 김용진 서강대 교수는 지분투자 확대 등 정책금융 지원 방식 다양화를 제안했다.
3. 3호선 연장·GTX 호재…“20년 이상 청약통장 부어야 당첨권”
- 핵심요약: 경기 하남시 교산 공공택지지구 A2 블록이 이달 말 본청약을 진행한다. 지하철 5호선 인접 및 3호선 연장, GTX-D 호재로 일반공급 당첨선이 2500만 원(약 20년 납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총 1115가구 중 약 250여 가구가 본청약에서 공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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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중국은행도 국내서 ‘초단타’ 매매한다
- 핵심요약: 국내 증시에서 고빈도 알고리즘 매매(HFT) 거래자로 등록한 증권사가 32개사로 늘어났다. 중국의 국영 상업은행인 중국은행이 통화금리 기초 파생 시장 HFT 거래자로 등록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국내 HFT 거래 대금은 2072조 7047억 원으로 1년 만에 25.8% 증가했다.
5. 글로벌 가전구독 확대…수요가뭄 돌파
- 핵심요약: LG전자의 가전 구독 서비스가 지난해 매출 2조 원에 육박하며 전년 대비 75% 이상 성장했다. 지난해 12월 가전제품 판매액이 2조 3001억 원으로 2020년 이후 월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LG 베스트샵 판매 중 구독 비중이 40% 안팎까지 증가했다.
6. 미국산 무기 늘린 유럽…‘킬 스위치’로 무력화 우려에 ‘조마조마’
- 핵심요약: 유럽의 무기 수입이 전 세계 무기 수입의 28%로 급증했다. 나토 회원국이 지난 5년간 수입한 무기 중 미국산의 비중이 64%까지 확대됐다. 이로 인해 미국이 자국산 무기를 무력화하는 ‘킬 스위치’ 우려가 제기됐다.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8000억 유로 규모의 ‘재무장 계획’을 발표했다.
[키워드 TOP 5]
중소기업 생존전략, 글로벌 무역전쟁, 구독경제 성장, 청약통장 전략, 디지털 전환, AIPRISM, AI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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