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데이 경영고문에 신임철 前 GS차지비 대표

삼성·현대·GS 등 임원 지낸 전문경영인

신임철(사진 왼쪽) 커리어데이 신임 고문과 강경민 커리어데이 대표. 사진 제공=커리어데이

전문가 매칭 HR테크 플랫폼 커리어데이가 신임철 전 GS차지비 대표를 경영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신 고문은 삼성카드·리움미술관·우리은행·현대카드·파라다이스시티 임원을 거쳐 뤼이드 부사장, 코리아파이낸셜컨설팅 대표, 아톤모빌리티 대표, GS커넥트 대표등을 역임했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넘나들며 경영·전략·마케팅·조직 혁신 등의 리더십을 두루 경험했으며 기업들의 수익성 개선과 성장을 끌어낸 것으로 평가받는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신 고문은 서울대 행정학 석사와 미국 예일대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으며 행동경제학 분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실제 그는 경영 현장에서 행동경제학 이론을 조직관리와 마케팅에 적용해 적자 기업들을 흑자로 전환시킨 바 있다.

신 고문은 “사이드잡과 긱이코노미 시장의 성장은 정해진 미래이며 이제 현실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커리어데이는 AI 기반 전문가 매칭 기술을 기반으로 IT부터 금융·바이오·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현직자를 기업에 단기 고용으로 연결해 주는 HR테크 플랫폼이다.

커리어데이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와 현직자 수는 2만 5000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매칭 건수는 4000건을 넘어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