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뗑킴(Matin Kim)이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을 통해 큰 폭의 매출 신장을 이끌어내고 있다.
12일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마뗑킴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50% 급증했다. 직전 월인 1월과 비교해도 약 23% 증가했다.
가장 인기를 끈 마뗑킴 제품군은 지갑으로 전체 매출에서 약 32%를 차지했다. 가방 및 모자는 각각 30%, 28%의 비중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이용한 마뗑킴 구매층은 여성이 81%에 육박했다. 이 중 20대(64%)와 30대(25%)가 주를 이뤘다. 마뗑킴은 모바일 플랫폼이 익숙한 젊은 세대 소비자들을 공략해 향후 카카오톡 선물하기 라인업을 더욱 확장할 방침이다.
마뗑킴 관계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후 많은 고객들이 더욱 간편하게 마뗑킴 아이템을 선물할 수 있게 되면서 고객 접점이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에서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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