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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츠 AI신약 설계 플랫폼 기술력 '인정'…미래에셋證 홍콩법인, 1800억 규모 中로보센스 유증 '흥행'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히츠 AI플랫폼, 세계 최고 암센터서 5년간 실패한 프로젝트 6개월만에 해결

미래에셋證, 3.7조 규모 中 자율주행 센서기업 유증 성공… 글로벌 투자은행(IB) 역량 입증

국내 AI컴퓨팅센터 2027년 개소… 스타트업 컴퓨팅 자원 확보 기대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기술력으로 세계 정복하는 한국 스타트업 성공전략 [AI PRISM x D•LOG]


AI 신약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의 입지가 커지고 있다. AI 신약 개발 스타트업 히츠는 세계 최고 암센터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스타트업 분야에서는 생성형 AI 기반 약물 설계 플랫폼이 의료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국내에서는 AI 기업들의 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위한 국가적 지원이 시작됐다. 국가AI컴퓨팅센터가 올해 시범 서비스를 시작과 함께 2027년 개소를 목표로 잡았다. 정부는 2030년까지 1엑사플롭스 이상의 컴퓨팅 자원을 구축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 반면 금융지주 산하 증권사들은 이중 규제로 적극적인 스타트업 투자가 어렵다는 불만을 제기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첨단 기술 기반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 진출과 IPO 추진을 통한 성장 방법을 모색한다.

■ 생성형 AI, 의료 분야서 가시적 성과

히츠가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약물 설계 플랫폼 ‘하이퍼랩’이 세계 최고의 암 치료 전문병원인 MD앤더슨 암센터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기존 방식으로는 마이크로몰 이하의 활성 물질을 찾는 데 번번히 실패한 바 있다. 반면 하이퍼랩으로 그보다 수백 배 작은 60나노몰의 활성을 기록하는 물질을 설계하는 데 성공했다.

히츠는 현재 하이퍼랩의 단백질 단위 약물 결합력 예측 능력이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폴드’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자평한다. 앞으로는 단백질보다 복잡한 세포 단위로 AI 예측 알고리즘을 고도화될 전망이다. 의료 AI 시장은 연평균 40% 성장이 예상된다.

■ 한국 금융사, 중국 시장서 입지 확대

미래에셋증권(006800) 홍콩법인이 중국 1위 라이다 제조 업체 로보센스의 180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주관했다. 한국계 증권사가 중국 기업의 유상증자 주관사로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로보센스는 라이다 제조 업체로, AI와 로보틱스, 휴머노이드로봇 기술력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로봇 관련 중국 기업이다.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은 이번 성공을 기반으로 글로벌 IB 업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샤샤홍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 IB대표는 “중국 자본시장의 개방과 혁신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IB 업계의 사업 모델 측면에서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AI 인프라, 격차 해소 위한 첫걸음

우리나라의 AI 컴퓨팅 인프라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올해 국가AI컴퓨팅센터가 출범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민관 합작 특수목적법인(SPC)인 이 센터는 올해부터 시범 서비스를 개시하고 2027년에 정식 개소된다. 2030년까지 1엑사플롭스 이상 급의 고성능 GPU 등 컴퓨팅 자원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러한 컴퓨팅 자원이 국내에 공급되면 유망 AI 스타트업들의 개발 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한정된 자원을 공공·연구 부문과 민간 부문에 어떻게 배분할지가 당면 과제로 꼽힌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김우연 히츠 대표 “美 MD앤더슨 암센터서 5년간 실패한 프로젝트 해결”



- 핵심요약: 히츠가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약물 설계 플랫폼 ‘하이퍼랩’이 세계 최고의 암 치료 전문병원 MD앤더슨에서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하이퍼랩은 5년간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6개월 만에 해결했다고 평가 받는다. MD앤더슨은 하이퍼랩으로 수백 배 작은 60나노몰 활성 물질 설계에 성공했다.

2. 미래에셋證 홍콩법인, 1800억 규모 中로보센스 유증 흥행 이끌어

- 핵심요약: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이 중국 라이다 제조업체 로보센스의 1800억 원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주관했다. 자율주행, AI, 로보틱스 기술을 보유한 로보센스는 시가총액 3조 7737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조달한 자금은 연구개발과 생산라인 확대에 투자할 계획이다.

3. 삼성·ASML 찾는 마감재 기술력으로 세계 진출

- 핵심요약: 광스틸은 반도체 및 바이오 제조 공정에 필수적인 청정환경을 위한 건물 외장재 기술력을 주축으로 갖췄다. 해당 기업은 ASML과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에 납품하며 성장하는 중이다. 4차 산업 시대에 맞춰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했다. 이외에도 모듈러 주택 등으로 사업 다각화도 추진하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열린송현] AI컴퓨팅센터, 격차 극복의 시작

- 핵심요약: 올해 출범하는 국가AI컴퓨팅센터는 2027년 개소를 목표로 추진되며, 2030년까지 1엑사플롭스 이상의 컴퓨팅 자원을 구축할 예정이다. 해당 센터는 민관 합작 특수목적법인 형태로 운영된다. 유망 AI 스타트업들에게 필수적인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5. 모험자본 공급하라면서…증권사 손발 묶은 당국

- 핵심요약: 금융위원장이 증권사들에게 모험자본 공급 역할은 강조하나, 각종 규제로 실질적 행동이 제약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들은 기업 신용공여 활용이 제한된다. 금융지주 산하 증권사들은 이중 규제에 묶여 스타트업 투자의 한계가 드러났다.

6. 한화에너지 IPO 추진, 주관사 선정 작업 돌입

- 핵심요약: 한화에너지가 IPO 작업에 착수하고 5~6곳의 국내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를 배포했다. 집단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한화에너지는 태양광 사업 투자 확대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키워드 TOP 5]

생성형 AI, 글로벌 투자 유치, AI컴퓨팅 인프라, 모험자본, 해외시장 진출, AIPRISIM, AI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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