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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연장 한남뉴타운 1.2만가구 역세권화… GH '구리 이전' 경기 지자체 유치전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신분당선 역세권 프리미엄 기대에 한남뉴타운 조합 1000억 투자 의향

경기북부 지자체, GH 유치 경쟁 치열… 파주·남양주·의정부 모두 나서

현대엔지니어링 연이은 사고에 전국 현장 작업 중단… 안전 재점검 실시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코앞으로 다가온 신분당선 용산 연장! 한남뉴타운도 역세권 되나 [AI PRISM x D•LOG]


신분당선 신사~용산 연장 사업이 재개된다. 장기간 지연을 딛고 보이는 진전인 만큼 한남뉴타운 내 지하철역 신설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을 통해 신사~용산 연장 사업 수요예측 재조사를 실시 중이다. 사업은 미군기지 이전과 무관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노선을 개선한 것이 골자다. 연장 노선 근처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재개발 지역은 신분당선에 ‘보광역’ 혹은 ‘신한남역’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1만 2000가구 규모의 한남 2~5구역 재개발이 완료되면 교통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에서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구리시 이전 절차가 중단되면서 경기 북부 지자체들이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파주시는 메디컬클러스터 등 4대 프로젝트와 연계한 시너지를, 남양주시는 이전 대상지 변경 건의안을 채택했다. 경기도는 당초 내년까지 구리시에 GH 캠퍼스를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구리시장의 서울 편입 추진으로 모든 이전 절차를 중단했다.

■ 신분당선 연장 가속화로 한남뉴타운 부동산 가치 상승 기대

신분당선 신사~용산 연장 사업을 10년 넘게 지연시켰던 걸림돌이 제거됐다. 미군 기지 부지를 지나야했던 노선이 변경된 것이다. 한남뉴타운 재개발 조합들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약 1000억원 사업비 부담 의사를 밝혔다. 강남-판교-용산을 잇는 ‘황금 노선’이 완성되면 한남뉴타운 1만2000가구의 자산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 경기북부 지자체, GH 유치 위한 ‘맞춤형 전략’ 전개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구리시 이전 절차가 중단되면서 북부 지자체들의 유치 경쟁이 가열되는 양상이다. 파주시는 메디컬클러스터 등 4대 프로젝트와의 시너지 효과를 강조했다. 반면 남양주시는 이전 대상지 변경 건의안을 공식 채택하며 맞불을 놓았다. 의정부시는 LH경기북부본부 건물의 즉시 입주 가능성을 내세웠다. 각 지자체가 GH 유치 후 기대되는 세수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놓고 총력전을 펼치는 모습이다.

■ 건설현장 안전사고와 투자 리스크

현대엔지니어링이 전국 80여 곳의 공사장 작업을 전면 중단했다. 건설현장 사망사고가 잇따랐기 때문이다. 최근 경기도 평택시 화양도시개발구역 내 힐스테이트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는 추락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은 부상을 입었다. 지난달에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시공 현장에서 교각 위 거더 붕괴로 작업자 10명이 죽거나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장별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대책을 재수립한 후 공사를 재개할 방침이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신분당선 연장 잰걸음에...‘역세권’ 기대 부푸는 한남뉴타운

- 핵심 요약: 신분당선 신사~용산 연장 사업이 재추진되면서 한남뉴타운 내 지하철역 신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용산구는 조만간 역 신설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진행한 후 노선 포함을 요청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원인자부담 원칙에 따라 한남뉴타운 재개발 조합들이 사업비를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재개발 조합들은 약 1000억 원의 비용을 부담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2. GH ‘구리 이전’ 중단에…유치전 뛰어든 파주·남양주

- 핵심 요약: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구리시 이전 절차가 중단되면서 경기 북부 지자체들의 유치전이 열렸다. 파주, 남양주, 의정부 등 주요 지자체들이 일제히 지역별 강점을 내세우는 중이다. 도 산하기관 ‘Big3’ 중 하나인 GH가 들어오면 지역 세수 증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3. 현대엔지니어링, 연이은 사고에 현장작업 전면 중단

- 핵심 요약: 현대엔지니어링이 연이은 건설현장 사망 사고로 전국 80여 곳 공사장의 작업을 중단했다. 최근 경기도 평택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 사고가 잇따른 것에 대한 조치다. 중단된 작업 현장에는 사회기반시설(SOC)와 주택 공사장이 포함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장별로 안전 상황을 점검한 후 공사를 재개할 방침이다.

[부동산 투자 참고 뉴스]

4. 박상우 국토부 장관 “저출산·고령화 시대…도심 고밀 개발 중요”

- 핵심 요약: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심 위주의 고밀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출산·고령화 시대에는 도심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인구 유입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박 장관은 이외에도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활용, 철도 지하화 추진 등도 중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5. IT기업 떠난 테헤란로, K뷰티가 둥지 튼다

- 핵심 요약: K뷰티 기업들이 테헤란로에 속속 입주하면서 상권 변화가 일어나는 모양새다. 현재 테헤란로에 들어선 뷰티 기업들은 스킨1004, 넘버즈인, 아누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브랜드다. 테헤란로의 상징성, 글로벌 투자자 및 바이어 등과의 용이한 접점 등으로 테헤란로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6. 경북 안동·예천에 지식산업센터 추가 건립

- 핵심 요약: 경북 안동과 예천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지식·정보통신업 등의 지원시설을 가리킨다. 안동시와 예천시는 5년간 각각 설계비 160억 원, 111억 원을 교부받는다. 예천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연계할 예정이다.

[키워드 TOP 5]

신분당선 역세권, 한남뉴타운 재개발, 공공기관 이전 효과, 건설 안전 리스크, 지역 균형 개발,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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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AI 프리즘, 맞춤형 뉴스 시대 연다 [AI PRISM x D•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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