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KLPGA 박현경·김민별 앰버서더 선정

벤츠코리아 GLS·GLE 제공

고객 대상 골프 대회 참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025년 브랜드 앰버서더로 한국 여자 프로 골프(KLPGA)에서 활동 중인 박현경(왼쪽 두 번째), 김민별(오른쪽 두 번째) 프로를 12일 선정했다.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한국 여자 프로 골프(KLPGA)에서 활약 중인 박현경, 김민별 프로를 2025년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S와 GLE를 각각 제공해 훈련과 투어 중 안전한 이동을 책임질 예정이다. 벤츠코리아는 “탁월한 실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두 선수를 올해의 앰버서더로 발탁한다”고 밝혔다.

박현경, 김민별 프로는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앞으로 1년 동안 벤츠 브랜드가 주최하는 다양한 고객 행사에 참여해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특히 벤츠 고객을 대상으로 한 아마추어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에도 참가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지난해 KLPGA 정규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최정상 선수로 거듭난 박현경 프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벤츠코리아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번 시즌에도 벤츠의 로고처럼 빛나는 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별 프로는 2023년 KLPGA 신인왕을 차지한 스타 플레이어다. 김 프로는 “항상 차량 후원사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첫 인연을 벤츠코리아와 맺게 되어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30여 년간 국내외 골프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오며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메르세데스 트로피는 물론 미국남자프로골프(PGA) 중 마스터즈 골프대회, 디 오픈 챔피언십 등 세계적인 골프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스포츠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