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LG씨엔에스(064400))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AX(인공지능 전환) 분야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했으며, 오는 31일 마감된다.
LG CNS는 이번 채용에서 △AI △클라우드 아키텍처 △클라우드 AM(앱 현대화) △DX 엔지니어 △ERP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물류 △디지털 마케팅 등 총 8개 분야의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주요 모집 분야인 'AI' 직무는 최신 AI 기술을 분석 및 검증해 고객의 비즈니스에 가장 적합한 AI 모델을 설계하고 만드는 일을 담당한다. '클라우드 아키텍처'는 고객의 비즈니스에 맞춰 효율적이고 안전한 클라우드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축하는 업무를 맡는다. '클라우드 AM'은 기존의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바꾸고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DX 엔지니어'는 디지털 금융, 통신 서비스, 지능형 정부 등의 분야에서 시스템 구축과 신규 플랫폼 개발을 통해 고객 비즈니스 가치를 향상시킨다.
LG CNS에 따르면 IT 역량을 가진 학사학위 이상 졸업자 및 25년 8월 졸업 예정자라면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단,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산업공학, 통계학 등 이공계열 전공자와 코딩 동아리 활동, 앱 개발 경험 등 IT 전문성을 입증할 수 있는 지원자는 역량 수준에 따라 우대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코딩테스트(IT직무 한정), 실무면접,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들은 오는 7월 입사해 최대 2개월간 직무역량에 맞는 맞춤형 IT 교육을 받은 후 실무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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