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9곳이 홈플러스 상품권의 카드 결제를 중단했다.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 하나카드, 롯데카드, BC카드, NH농협카드는 이날부터 홈플러스 상품권 구매와 충전에 대한 결제 승인을 중단했다.
신한카드와 삼성카드(029780)는 지난주부터, KB국민카드와 현대카드는 전날부터 홈플러스 상품권에 대한 결제를 막았다.
전체 카드사가 홈플러스 상품권 결제를 중단하면서 홈플러스 상품권에 대한 카드 결제가 막혔다.
홈플러스 상품권의 제휴사 사용이 중단되면서 고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상품권 결제를 중단했다고 카드사들은 설명했다.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이후 신라면세점과 CJ푸드빌, 에버랜드 등 홈플러스 상품권 제휴사들은 변제 지연 등을 우려해 잇달아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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