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해양방위 컨퍼런스 ‘콜롬비아마르 2025’에 참가 중인 LIG넥스원(079550)이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LIG넥스원은 13일(현지 시간) 콜롬비아 까르타헤나 OSH호텔에서 열린 행사에 참전용사와 가족을 비롯해 이왕근 주콜롬비아 대사, 이현수 LIG넥스원 해외사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콜롬비아는 남미 국가 중 유일한 한국전 참전국이다. 이날 행사가 열린 까르타헤나는 콜롬비아 지상군이 탑승한 구축함이 한반도로 출항한 지역이다.
LIG넥스원은 2011년 국내 방산업체 중 유일하게 현지 사무소를 개소했다. 이후 2012년 함대함 유도무기 ‘해성’을 2012년 수출하는 등 콜롬비아와 인연을 맺어 왔다. 아울러 한국전 참전용사회와 콜롬비아 해군부인회 후원, 한국-콜롬비아 우호재활센터 기부, 현지 교육기관 방산 협력 등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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