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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올해 생애주기별 맞춤 금융교육 강화”

‘금융교육 활성화 세미나’ 도 개최

학교 교육 내 금융교육 활성화 논의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년 OECD 국제금융교육 주간 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금융위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17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관 ‘국제 금융교육 주간’ 행사를 이날부터 이달 2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OECD 산하 국제금융교육네트워크(INFE)가 주관한다. 2012년부터 매년 3월 넷째 주를 국제 금융교육 주간으로 지정해 130여 개 회원국이 자율적으로 금융교육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OECD는 올해 행사 주제를 ‘오늘의 신중한 선택, 든든한 미래’로 선정했다.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지식을 구별하고 보다 건전한 금융 관련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당국은 올해부터 고등학교 교과 과정에 금융 과목이 신설된 만큼 ‘금융 교과 도입에 따른 학교 교육 내 금융교육 활성화 방안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교내 금융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또 아동과 청소년뿐만 아니라 고령자, 장애인, 군인 등 다양한 금융소비자들이 맞춤형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금융유관기관, 업권별 협회, 금융회사 등이 합동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 온라인․체험형 교육,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금융이해력 향상이 청년들의 현명한 금융 의사결정에 필수적”이라며 “공교육 내 금융교육 활성화와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교육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학교 교육 현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투자, 저축, 주택계약 등 중요한 재무적 의사결정 길목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청년 등 금융 초년생들이 재무적 상황에 맞게 맞춤형 재무상담, 지출·소비습관 분석 등 전문 금융컨설팅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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