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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에 은행 예금금리 하락 '가속화'… 재테크 전략 재점검 '필요'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은행 예금 금리 하락 가속화… 농협은행 거치식 예금 0.2~0.3%P 내려

국내 주식 보유자 1410만명… 삼성전자 567만명·카카오 169만명 투자

지방 주택담보대출 DSR 평균 28.83%… 미분양 해소 위한 대출 완화 실효성 의문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3%대 예금 사라지고 수출 35조 증발 위기, 파고넘기 [AI PRISM x D•LOG]


직장인들의 자산관리 전략 재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10월부터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해 기준금리는 연 3.5%에서 2.75%까지 떨어졌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일제히 낮추면서 3%대 정기예금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1410만 명의 개인들이 국내 상장사 주식을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삼성전자·카카오·네이버가 ‘국민주’로 자리잡았다. 국내 개인투자자 중 50대가 가장 많고 40대, 30대가 뒤를 이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여당이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완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방 주택담보대출 평균 DSR은 30% 미만으로 나타났다. 부산·인천·대구 등 6대 광역시 신규 주택담보대출 평균 DSR은 규제 비율(40%)보다 낮다.

■ 예금 금리 하락 가속화

NH농협은행이 18일부터 거치식 예금 금리를 0.2~0.3%포인트 인하한다고 17일 밝혔다. 적립식 예금 금리도 0.05~0.3%포인트 내리며, 청약 예금과 재형저축 금리도 0.2~0.25%포인트 낮춘다. IBK기업은행은 14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0.08~0.3%포인트 내렸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상품 금리는 이날 기준 2.4~2.95% 수준으로, 저축은행 정기예금 평균 금리(만기 1년 기준)도 연 3.02%까지 하락했다.

■ 국민주 투자 현황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2024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주식 소유자 현황’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사는 총 2687개사로, 소유자는 1423만 명이었다. 이 중 개인투자자가 1410만 명으로 전체의 99.1%를 차지했다. 코스피에서 주식 소유자가 가장 많은 종목은 삼성전자(567만 명)였으며, 카카오(169만 명), 네이버(91만 명) 순이었다.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 55만 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 지방 DSR 여유 있는데 규제 완화 추진

금융감독원의 '지역별 주담대 평균 DSR' 현황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에서 지난해 6대 광역시 소재 주택을 담보로 신규 대출을 받은 이들의 평균 DSR은 28.83%였다. 울산의 경우 평균 DSR이 27.65%에 그쳤고 비율이 가장 높은 광주 역시 29.88%에 불과했다. 정책 상품인 보금자리론과 디딤돌대출은 DSR 규제를 받지 않고 각각 6억 원, 4억 원 이하 주택 구입 시 2% 수준의 저리 대출이 가능하다. KB부동산에 따르면 미분양 주택이 가장 많은 대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4일 기준 3억 4160만 원이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NH농협은행도 0.3%P↓…‘'3% 예금’ 사라진다



- 핵심 요약: 농협은행이 18일부터 예금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낮춘다고 발표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흐름에 맞춰 시중은행들이 수신 금리를 잇달아 내리고 있다. 저축은행 정기예금 평균 금리(만기 1년 기준)도 연 3.02%까지 하락했다.

2. 국내주식 보유 1410만명, 절반은 삼전·카카오 투자

- 핵심 요약: 12월 결산 국내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개인투자자는 1410만 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법인은 5만 6000곳(0.4%)이었고 외국인은 법인을 포함해 3만 명(0.2%)이었다. 외국인 소유 주식이 절반(50%) 이상인 상장사는 32개사로 파악됐다. 코스피에서는 동양생명(082640)이 외국인 지분율이 82.7%로 가장 높았다.

3. “DSR 완화해도 경기 못살려”…지방 가계대출 정책도 엇박자

- 핵심 요약: 6대 광역시 신규 주택담보대출 평균 DSR은 28.83%로 규제 비율(40%)보다 11.17%포인트 낮다. 여당이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7월 예정된 3단계 DSR 적용 범위 완화를 추진했다. 염명배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지방에 돈을 풀면 수도권으로 돈이 흐르면서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BYD, 韓공략 가속페달…중고차 수입·유통 법인도 만들어

- 핵심 요약: 중국 전기차 기업 BYD가 한국에 중고차 수입·유통 법인 ‘BYD코리아오토’를 설립했다. 중국 내 중고차는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하락 중이다. 지난해 11월 기준 평균 가격은 6만 3900위안(1269만 원)을 기록했다. BYD의 한국 진출 첫 전기차 ‘아토3’의 가격은 3000만 원 초반이다.

5. 교착상태 빠진 연금개혁·반도체법…‘1분 1초’ 골든타임 흘러간다

- 핵심 요약: 국민연금 개혁과 반도체특별법 통과를 위한 ‘골든타임’이 결론을 도출하지 못한 채 흘러가고 있다. 민주당이 ‘소득대체율 43%’를 수용했으나, 지급 보장 명문화와 출산·군복무 크레디트 등을 두고 이견을 보이는 상황이다. 반도체특별법은 ‘주52시간 근로제 예외 조항(화이트칼라 이그젬션)’을 두고 4개월 넘게 대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6. FTA 후퇴땐 수출액 35조 증발…“파기보다 핀셋 개정이 더 유리”

- 핵심 요약: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미국이 전 세계에 10%의 보편관세를 부과할 경우 한국의 수출액은 241억 달러(약 35조 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산업연구원은 미국이 중국에 60%, 중국 외 국가들에 10%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한국의 수출액이 2022년 대비 13조 4800억 원(1.28%) 줄 것으로 분석했다.

[키워드 TOP 5]

금리 하락세, 국민주 투자, 정책 대출, 연금 개혁, 통상환경 변화, AIPRISM, AI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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