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308100)이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형지글로벌’로 사명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형지글로벌은 앞으로 패션그룹형지를 비롯해 계열사 형지엘리트(093240)의 주요 주주로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맡아서 진행한다. 계열사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형지글로벌은 까스텔바작의 글로벌 본사였던 프랑스의 PMJC 법인을 인수해 자회사로 운영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형지글로벌 관계자는 “글로벌 패션기업으로 본격적인 도약과 함께 그룹사의 주요 계열사로서 해외 진출을 견인하는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이번 사명 변경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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