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이달 19일 서울 중구 소재 BC카드 사옥에서 퍼플렉시티와 인공지능(AI) 기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퍼플렉시티는 생성형 AI 기반 대화형 검색엔진을 제공하는 회사다.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답변의 정확한 출처를 제공하고 여러 AI 모델의 분석 결과를 한번에 보여준다. 다양한 심층 리서치 기능을 활용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BC카드는 △양사 고객 대상 프로모션 시행 △AI 기반 신규 서비스 발굴 △퍼플렉시티 국내 소비시장 진출 시 결제 분야에서의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두 회사는 우선 페이북 내 소비생활 관련 AI 콘텐츠 생성 시 퍼플렉시티 API를 연동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조명식 BC카드 상무는 “업계 선두주자인 퍼플렉시티와 파트너로 함께 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BC카드 고객에게 결제-소비생활 영역에 혁신적인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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