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협업해 출시한 ‘크보빵’(KBO빵)이 역대 최단 기간에 100만 봉 판매를 기록했다.
SPC삼립은 23일 “이달 20일 출시한 크보빵이 3일 만에 100만 봉 판매를 돌파했다”며 “삼립이 출시한 신제품 중 100만 봉을 돌파한 역대 최단기간”이라고 밝혔다. 13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진행한 예약판매는 하루 만에 동나기도 했다.
크보빵은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은 프로야구와 협업해 내놓은 신제품으로 롯데자이언츠를 제외한 9개 구단의 특징을 담았다. ‘타이거즈 호랑이 초코롤’, ‘라이온즈 블루베리 페스츄리’, ‘베어스 곰발바닥 꿀빵' 등 9종으로 제품 속에 구단 대표 선수와 마스코트, 국가대표 라인업이 포함된 띠부씰(스티커)이 들어 있다. 삼립은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해피포인트 앱에서 ‘크보빵 드래프트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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