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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신임 대표에 우상준…"독보적 '캐주얼 퍼즐 개발사' 이끌 것"

주주총회 열고 신임 대표 안건 의결

20여년 활약한 IT·게임 전문 기업인

"글로벌 시장 확장 나설 것"

우상준 위메이드플레이 신임 대표.




위메이드플레이(123420)가 신임 대표로 우상준 전 메타보라 대표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위메이드(112040)의 자회사인 위메이드플레이는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위메이드타워에서 주주총회·이사회를 열고 우 신임 대표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우 신임 대표는 2003년 NHN에 입사한 뒤 NHN엔터테인먼트 총괄이사, NHN블랙픽 대표를 지냈다. 이후 2022년부터 카카오게임즈 산하의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메타보라 대표를 맡았다. 그는 위메이드플레이의 핵심 자회사로 성장한 플레이링스를 2015년 설립해 애니팡 지식재산권(IP)을 확장하면서 성장 토대를 마련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급변하는 정보기술(IT) 산업에서 20여년 간 역량을 보였다”며 “새로운 성장, 변화를 이끌 검증된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우 신임 대표는 “지난해 122억 달러의 시장이 형성된 전 세계 캐주얼 퍼즐 장르에서 독보적인 게임 개발사로 가는 것이 목표”며 “이용자들에 대한 이해와 기술을 융합한 글로벌 스탠다드 게임을 선보일 명확한 비전과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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