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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첫 공식 한국 해커톤 '서울라나 2025' 4월 개최

슈퍼팀 코리아 주도…총 상금 9만 7000달러

출처=슈퍼팀 코리아




솔라나의 첫 공식 한국 해커톤 ‘서울라나 해커톤 2025’가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슈퍼팀 코리아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주최하는 글로벌 개발자 행사로, 솔라나 생태계의 한국 확장을 알리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팀 코리아는 솔라나 재단의 후원을 받아 운영되는 커뮤니티 빌딩 조직으로 전 세계에서 17번째로 설립됐다.

슈퍼팀 코리아는 25일 서울라나 해커톤 2025가 총 2박 3일 간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블록체인 개발자뿐 아니라 디자이너와 기획자 등 웹3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솔라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디앱),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인프라 툴, 컨슈머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총 상금은 9만 7000달러(약 1억 4258만 원) 규모다. 참가자들은 여섯 개의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각 트랙은 일반 트랙, 노드 컨센서스 네트워크(NCN) 트랙, 유동성 스테이킹 혁신 트랙, 멀티체인 트랙, 솔라나 금융 인프라 챌린지 트랙, 비트코인을 솔라나에서 구현하는 트랙으로 구성된다.



심사는 솔라나 생태계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위원단이 맡는다. 참가자들은 해커톤 기간 동안 기술 지원과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우수 프로젝트는 슈퍼팀과 솔라나 재단으로부터 투자 유치 및 육성 프로그램 연계 기회를 얻게 된다.

후원사 구성도 주목할 만하다. 프레스토, 생텀, 제우스 네트워크, 웜홀, 지토, 프래그메트릭, 소닉SVM, 아스트라 핀테크, 에시르, 블록데몬, 헬리어스, 라버리지, 썸띵, 솔레이어, 오르카, 42서울, 구글 클라우드, 비트고, D3, 쿠디스, 스트림플로우, SNS.SOL 등 총 22개 글로벌 프로젝트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각 트랙별 심사와 기술 지원을 함께 맡는다.

이성산 슈퍼팀 코리아 리드는 “서울라나 해커톤은 단순한 개발 경진대회를 넘어, 솔라나 생태계의 한국 확장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의 강력한 개발자 커뮤니티와 글로벌 프로젝트 간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웹3 혁신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솔라나 재단은 이번 해커톤을 계기로 한국 내 생태계 지원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슈퍼팀 코리아를 중심으로 로컬 개발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국내 프로젝트의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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