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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제주 공무원에게 숏폼 제작 교육한다

제주 문화·관광 콘텐츠 활성화 MOU

노부나키 야스나가(왼쪽) 틱톡 글로벌 공공정책 총괄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 문화·관광·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틱톡




글로벌 숏폼(짧은 영상) 플랫폼 틱톡이 제주특별자치도와 문화·관광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틱톡과 제주도는 공무원 대상 틱톡 활용 교육, 주요 관광지 영상 홍보, 제주 지역 콘텐츠 제작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틱톡은 제주도청 공무원들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음 달부터 도 공무원 공공정책연수원 교육과정이 틱톡 활용 교육이 연계돼 진행된다. 아울러 제주도와 틱톡은 6급 공무원 대상 ‘혁신리더양성과정’과 7급 공무원 대상 ‘핵심인재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플랫폼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고 효과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입직하는 공무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연 4회에 걸쳐 진행된다. 5월부터는 소상공인지원경영센터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틱톡 마케팅 활용법을 교육한다.



틱톡은 한국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부산시가 주최하는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에 2년 연속 단독 스폰서로 참여했고 지난해 7월에는 제주관광공사와 제주 관광 디지털 홍보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이날 제주도청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노부아키 야스나가 틱톡 동북아 글로벌 공공정책 총괄이 참석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현재 2030 MZ세대가 제주 관광 산업을 주도하는 만큼 이제는 그다음 세대까지 고려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며 "틱톡과의 협약은 제주도가 지방정부 차원의 공간적 범위를 넘어 글로벌 수준에 도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노부아키 야스나가 틱톡 동북아 글로벌 공공정책 총괄은 “이번 협약은 제주의 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접목해 미래 세대와 더욱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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