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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레이드 "31일부터 거래 종목 796개로 확대…대량매매도 재개"

영풍·이수페타시스 등 446개 추가

우리투자證, 프리·애프터마켓 참여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돼 있다..연합뉴스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 오는 31일부터 거래종목을 기존 350개에서 796개로 늘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4일 출범한 넥스트레이드는 10개로 시작해 이달 24일부터 삼성전자 등 350개로 확대한 바 있다. 당초 거래 종목을 800개로 확대하려고 했으나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 앱클론(174900), 이오플로우(294090), HLB생명과학(067630) 등 4개 종목이 관리종목과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된 탓에 빠졌다.



그동안 지연됐던 대량·바스켓매매 시장도 함께 운영을 시작한다. 대량·바스켓매매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거래당사자간 호가 내용이 일치하는 주문을 상호 체결하는 상대매매 방식으로 이뤄진다. 앞서 넥스트레이드는 출범과 함께 대량·바스켓 매매를 개시하고자 했으나 시스템 관련 미비점을 발견해 개시를 보류한 바 있다. 대량·바스켓 매매는 5000만 원(대량매매) 또는 5종목·2억 원(바스켓매매) 이상의 주식을 당사자 간 합의한 가격으로 장내에서 거래하는 방식으로 주로 기관 투자자들이 활용한다.

종목 확대와 함께 신한투자증권도 넥스트레이드의 모든 시장에 참가한다. 신한투자증권은 현재 프리·애프터 마켓만 참여 중이다. 우리투자증권은 프리·애프터 마켓에 우선 참여한 후 추후 정규시장 참여를 검토한다.

이에 따라 넥스트레이드의 모든 시장에 참여하는 증권회사는 14개사에서 15개사로, 프리·애프터마켓에 우선 참여하는 증권사는 13개사에서 14개사로 확대된다. 넥스트레이드 관계자는 “거래종목 확대, 대량·바스켓매매 개시를 앞두고 모니터링과 내부통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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