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재단이 국내 대학 최초로 서울대 국제대학원에 김구포럼을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대 김구포럼은 8일 출범 기념 강연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김구포럼은 ‘교육의 힘으로 사람을 이롭게, 문화의 힘으로 세상을 평화롭게’라는 비전에 따라 문화·역사·외교·국제정치를 주제로 전문가가 모여 연구·토론하는 학술 플랫폼이다. 해외에서 운영돼 온 김구포럼의 의미 있는 성과들을 바탕으로 설치됐다.
앞서 미국 하버드대와 중국 베이징대, 국립대만대 등에 개설된 김구포럼은 서울대에서도 학자와 정책 전문가 등을 초청해 강연과 학술회의, 연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해외에서 운영 중인 김구포럼과 연계해 공동 학술행사와 연구 교류를 확대해 국제적인 지식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김구재단 관계자는 “이번 서울대 김구포럼 개설은 김구포럼 네트워크를 국내외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백범 김구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학계와 전문가의 목소리를 수렴해 담론의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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