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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의 통큰 채용…올해 1000명 뽑는다

시중은행보다 채용 인원 많아

한국 경제에 본격적으로 기여

이승건 토스 대표가 올 2월 26일 ‘토스앱 출시 10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토스




“아직도 성장을 위해 할 일이 많아 올해도 1000명의 토스 팀원을 모실 계획입니다.”(이승건 토스 대표)

간편결제와 은행, 증권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가 올해 1000명에 달하는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3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승건 토스 대표는 최근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해 10년이 된 토스는 제법 오래된 스타트업이지만 아직도 10배의 성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0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토스의 계열사·관계사는 현재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와 토스뱅크, 토스인슈어런스, 토스페이먼츠 등 9개에 이른다. 이 가운데 토스,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플레이스 등 총 4개 법인은 이미 채용 절차를 시작해 이달 20일까지 최대 수백 명대 인재를 채용하기로 했다. 나머지 계열사에서도 수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토스의 채용 규모는 은행권과 비교하면 상당한 수준이다. KB국민은행(110명)과 신한은행(90명), 하나은행(150명), 우리은행(190명) 등 4대 시중은행은 올 상반기 540명을 뽑는다. NH농협은행은 채용 계획을 확정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하반기 대규모 채용을 실시해 상반기에는 별도로 진행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상반기 기준 5대 은행 채용 규모는 2023년 1500명에서 지난해 1060명으로 줄었는데 올해는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그칠 수 있는 것이다.

금융계에서는 토스가 계열사들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대형은행을 합친 것보다도 많은 고용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토스가 지난해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만큼 향후 법인세 납부와 일자리 측면에서 한국 경제 기여도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토스는 해외 진출과 기업공개(IPO)도 추진하고 있어 고용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금융계의 한 관계자는 “핀테크 업체로 시작해 현재는 9개 계열사·관계사와 3000명에 달하는 직원을 보유한 ‘금융권 메기’로 성장했다”며 “가파른 성장에도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것은 당장의 비용보다 성장과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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