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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해외부동산 EOD 2.64조…"오피스 중심 손실확대 가능성"

금감원 분석…대체투자 잔액 55.8조

EOD 누증하고 대투 규모는 감소세





금융회사들이 투자한 해외 부동산에서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한 곳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금융사가 투자한 해외 부동산 사업장에서 발생한 EOD는 지난해 9월 말 기준 총 2조 6400억 원 규모로 조사됐다. 같은 해 3월에 2조 5000억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EOD가 발생한 사업장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자산 유형별로 보면 오피스(18조 3000억 원)의 EOD 규모가 가장 컸고 호텔(3조 7000억 원), 복합시설 등(3조 7000억 원), 산업시설(3조 6000억 원), 주거용(3조 6000억 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금융사들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는 서서히 줄고 있다. 작년 9월 말 잔액은 55조 8000억 원으로 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5000억 원이 줄었다. 업권별로 보면 보험사의 대체투자 잔액이 30조 4000억 원으로 전체 금융권의 54.3%를 차지했고 은행(12조 원·21.5%), 증권(7조 7000억 원·13.8%) 등이 그 다음이었다.

금감원은 “통화정책 긴축 완화에도 미국 대통령 선거 전후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져 해외 부동산 시장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며 “국내 금융회사는 오피스 투자 자산을 중심으로 손실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다만 투자 규모가 크지 않은데다 각 업권별 건전성 지표도 준수해 해외 대체투자 부실 악화가 전체 업계의 시스템 리스크로 확대될 개연성은 낮다고 금감원은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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