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5명으로 9년 만에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서울 시내 호텔의 돌잔치 예약률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용산구에서 4개 호텔을 운영하는 서울드래곤시티는 4일 “올해 기준 서울드래곤시티 돌잔치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며 “늘어나는 돌잔치 수요에 맞춰 돌잔치 패키지(Dear My Precious Bab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나뿐인 아이를 최고의 환경에서 키우고 싶어하는 ‘VIB(Very Important Baby)족’의 확산과 부모는 물론, 친척까지 아이에게 아낌없이 소비하는 ‘텐 포켓(Ten Pocket)’ 현상이 프리미엄 호텔 돌잔치 수요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출산율이 소폭이나마 반등한 점도 이러한 흐름을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전년 대비 0.03명 증가해 2015년 이후 9년 만에 상승했다.
서울드래곤시티에서는 ‘푸드익스체인지’,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 ‘페이’ 등 총 3곳에서 돌잔치 패키지를 운영한다. 각 업장마다 특화 메뉴가 달라 선호하는 메뉴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패키지에는 레스토랑 2인 식사권을 비롯해 가족들이 함께 돌잔치를 즐길 수 있는 전용 룸과 돌잔치 의상, 다양한 돌잡이 용품 등이 포함돼있다.
돌잔치 패키지 예약 및 문의는 식음예약실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드래곤시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아이의 첫 생일을 소중하게 기념하고자 하는 부모님들의 니즈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며 “서울드래곤시티는 프라이빗한 공간과 고품격 다이닝, 실속 있는 혜택까지 갖춘 차별화된 돌잔치 패키지로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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