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 7438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2023년 대비 12.5%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36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55.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411억 원으로 57% 늘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난해 판매량 성장을 이뤄냈으며 카스를 포함한 강력한 브랜드를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적극 대응한 혁신 노력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판매비와 관리비 및 물류비는 68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 늘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제품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신규 브랜드와 SKU를 출시했다”며 “경쟁이 심화한 맥주 업계에서 견조한 실적을 내기 위해 영업, 마케팅, 광고선전비 등 지출이 늘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