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032830)이 보험을 넘어 헬스케어 시장으로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섰다.
삼성생명은 4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생명은 종합 건강관리 플랫폼 더헬스(THE Health) 앱을 활용, 공단의 스포츠 복지 프로그램과 활동 인센티브 튼튼 머니를 국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 더헬스 앱 내에 제휴 서비스 소개 페이지를 시범 운영하고, 체력 측정 기능 개선 및 생활 스포츠 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삼성금융사 임직원이 공단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국민체력 100 체험도 진행했다. 체험 후 청취된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점을 찾아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도울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더헬스 앱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한다. 또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을 주는 수면 분석, 식단 관리, 운동 추천 등 종합적인 서비스로 고객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한다.
삼성생명은 이번 협약이 헬스케어 사업 확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생명은 공단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도 협력해 지역별 건강 및 질병 문제를 연구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및 노후 보장 프로그램 개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젊음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보험사의 역할도 바뀌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해 고객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와 노후 보장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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