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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주요국에 관세 폭탄을 투하하기로 해 국내 타이어 업체들도 유탄을 맞게 됐다. 미국이 자동차 부품인 타이어에 25% 관세 부과를 예고해 다음 달 3일부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산 타이어에 더 높은 관세가 부과된다. 금호타이어와 한국타이어는 각각 1780억 원, 1840억 원의 추가 관세를 부담해야 할 수 있어 미국 공장 증설과 글로벌 공급망 조정 등 비상 대책 수립에 나섰다.
주요 외신들이 헌법재판소가 내린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을 두고 “한국 민주주의 여정에서 중요한 순간”(가디언)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윤 전 대통령의 짧은 정치 경력은 끝났지만 수개월간 한국이 겪은 혼란의 종말은 아닐 것”이라고 전망했다. 헌재 선고로 국정 불확실성이 하나 사라졌지만 정상 외교 복원 측면에서 갈 길이 멀다는 지적도 나왔다.
■ 美 관세 강화로 타이어 업계 비상
금호타이어는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약 330만 본의 타이어를 생산 중이다. 다만 미국 판매 타이어 대부분은 베트남 빈즈엉 공장에서 수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북미 매출 1조 3880억 원 중 80%인 1조 1100억 원을 수출에 의존할 정도다. 타이어 관세율이 25%로 오르면 수입자 부담이 1780억 원 늘어나 상당 부분을 금호타이어가 흡수해야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헌법재판소,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
주요 외신들이 헌법재판소가 내린 윤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이번이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한국에서 현직 대통령이 해임된 두 번째 사례임에 주목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결정으로 수개월간의 정치적 혼란이 끝나고 새 지도자를 선출할 길이 열렸다”면서도 “그러나 한국 국민들은 앞으로 상황을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인텔·TSMC 파운드리 합작 투자 추진
인텔과 TSMC 임원들이 최근 합작 투자사 설립을 위한 예비 계약을 체결했다. TSMC는 20% 정도 지분을 인수하고 무형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안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 관세와 대중국 수출 조사에 직면한 TSMC 입장에서 별다른 선택권이 없다는 점도 거래 성사에 무게를 실었다. 인텔·TSMC 동맹이 성사된다면 그렇지 않아도 파운드리 사업 확장에 고전 중인 삼성전자는 악화일로에 서게 될 수 있다.
[CEO 관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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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이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고율 관세를 예고했다. 이로 인해 해당 국가들에 공장을 두고 있던 금호타이어와 한국타이어에 불똥이 튀게 됐다. 한국타이어는 미국 현지 공장 생산량을 늘리기로 했고, 금호타이어도 글로벌 생산기지 조정을 서두르는 모양새다.
2. 외신 “법치주의자 자처한 尹 해임 충격…정치적 혼란 종말은 아닐 것”
- 핵심 요약: 주요 외신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을 비중 있게 다뤘다. 외신들은 이를 한국 민주주의의 중요한 순간으로 평가하면서도, 이 결정만으로는 한국의 정치적 혼란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미국과의 정상 외교 복원, 통상 정책 재조정 등 여러 과제가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3. 인텔·TSMC ‘파운드리 동맹’ 목전… “삼성 고립 심화되나” 우려
- 핵심 요약: 인텔과 TSMC가 파운드리 투자에 대한 예비 계약을 체결했다. TSMC는 인텔 파운드리 지분 20%를 인수하고 제조 노하우를 전수할 전망이다. 이번 동맹이 성사되면 세계 파운드리 시장에서 8.1%의 점유율로 TSMC(67.1%)에 크게 뒤진 삼성전자의 입지가 더욱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중이다.
4. “트럼프 무차별 관세 ‘중국의 재부상’ 부를 것”
- 핵심 요약: 트럼프의 전방위적 관세정책이 역설적으로 중국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의 동맹국들도 고율 관세를 피하지 못하면서 중국이 이들 국가와 새로운 무역 질서를 구축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특히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와 같은 경제 블록을 통해 중국이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전망도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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