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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B "추경 편성 본격화 될 것…규모 10조 보다 많아야"

바클레이즈, 정부 추진 10조보다 많은 20~25조 원 전망

지난 4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헌법재판관들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위해 자리에 앉아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우리나라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추경 규모도 정부가 추진하는 10조 원 보다 많은 20~25조원 가량을 예상했다.

6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JP모건의 박석길 이코노미스트는 윤 대통령 파면 선고 이후 보고서를 내고 "헌법재판관들의 만장일치로 대통령 파면이 결정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크게 줄어들었다"며 "미국의 대규모 관세 인상 발표, 국내 경기 부진, 최근 산불 피해 복구 필요성 등을 고려할 때 정치적 교착상태가 일부 해소된 만큼 보다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경 예산의 규모와 시기는 협상이 필요하겠지만 우선 산불 대응과 기존의 본 예산 정상화를 위해 비교적 소폭의 추경 예산을 편성하고 대선 이후 대내외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해 대규모 추경 예산을 편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무라증권, HSBC 등도 추경 예산 편성이 보다 가시화될 수 있고, 규모 역시 정부가 제시한 것보다 일부 상향 조정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바클레이즈는 "이번 헌재 판결이 민주주의 과정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한국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며 "정치적 관심이 대선으로 이동하고 트럼프 관세에 따른 외부 충격을 감안할 때 경제정책이 보다 부양 기조로 전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바클레이즈는 정부가 추진하는 10조 원보다 큰 20조∼25조 원의 추경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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