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초경량 트레킹화 ‘343 라이트 스텝’에 힘입어 1분기 신발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블랙야크는 3월 말 기준 신발 신제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0%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블랙야크 트레킹화 343 시리즈의 2025년 신제품인 343 라이트 스텝의 매출이 전년도 시리즈 대비 140% 증가하며 호조세를 견인했다.
2025 S/S시즌 첫 캠페인으로 선보인 343 라이트 스텝은 가벼움, 쿠셔닝, 안정성을 갖춘 고기능성에 간결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웨이로 가벼운 산행은 물론 여행, 일상에서도 신을 수 있는 다목적 트레킹화다.
특히 343 라이트 스텝 그린 컬러는 리오더 물량 확보에도 불구하고 65%의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핑크와 실버 색상 또한 2차 리오더에 들어갔으며 범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블랙 컬러 역시 그린 컬러 다음으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김익태 블랙야크 사장은 “블랙야크의 신발 라인이 아웃도어는 물론 일상에서도 다목적으로 활용하는 트렌드까지 공략하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분석한다”며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아웃도어 신발로 블랙야크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의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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