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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IPO에 신규상장 0건…이수페타시스 구주주 청약[이번주 증시 캘린더]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이번 주 코스피·코스닥 시장에 신규 입성하는 기업은 없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을 발행해 둔 종목들의 보통주 추가상장 일정이 예정돼 있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 율호를 시작으로 △아이텍·투비소프트(8일) △휴먼테크놀로지(9일)가 보통주를 추가 상장할 계획이다.



주식소각 등 다양한 사유로 주권변경상장을 예고한 종목들도 있다. 7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는 각각 셀트리온과 KG이니시스가 주식소각을 진행한다. 8일 코스닥시장에서는 이지바이오가 주식소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수페타시스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구주주 유상증자 청약을 진행한다. 앞서 이수페타시스는 이차전지 소재 기업 제이오의 지분 인수 등을 위해 5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가 냉랭한 시장 반응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두 차례 유상증자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받은 뒤 투자 계획을 철회하면서 유상증자 규모는 2500억 원으로 감소했다. 이수페타시스는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재원을 시설투자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쎄크와 바이오비쥬가 수요 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다. 쎄크는 2000년에 설립된 검사 장비 개발 전문 기업이다. 전자빔 발생 장치 기술 기반의 검사 장비 등에 대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적용한 반도체 검사 장비를 제조·납품하고 있다. 쎄크는 120만주를 공모할 계획으로, 8~14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받는다. 공모 희망가는 1만 3000원∼1만 5000원이다. 2018년에 설립된 바이오비쥬는 히알루론산(HA) 필러 등 다양한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바이오비쥬 총 공모 주식 수는 300만주로, 9∼15일 수요 예측을 받는다. 희망 공모가액은 8000원~91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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