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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협력사 103곳과 '파트너스데이' 개최…"상생 방안 논의"

협력사 어려움 듣고 해결 방안 논의

현대글로비스와 협력사들이 3~4일 라한셀렉트 경주 호텔에서 열린 ‘2025 파트너스데이’가 참가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086280)는 협력사와 경쟁력 강화 및 상생 방안 등을 논의하는 ‘2025 파트너스데이’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에 따르면 3~4일 라한셀렉트 경주 호텔에서 열린 파트너스데이에는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와 협력사 103곳의 임직원 등 총 122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정기총회와 세미나, 우수회원사 포상 순서로 진행됐다.

정기총회에서는 협력회의 활동을 공유했으며 협력사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또 협력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모델 정착을 돕기 위해 ‘ESG 트렌드 및 지속 가능한 공급망 관리’, ‘상생을 위한 준법경영’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사회생태학자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초빙해 ‘ESG 시대의 소통과 리더십’에 대한 강의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세미나 후에는 우수 협력사 6곳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의 가치를 기반으로 서로 존중하며 상생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는 2019년 물류기업 최초로 협력사들의 모임인 협력회를 설립했다. 협력회에는 현대글로비스와 지속적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거래를 하고 있고 대외 신용도가 높은 업체들이 소속돼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협력회와 함께 물류 및 공급자재 품질 확보에 대한 개선사항 등을 논의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협업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이밖에 현대글로비스는 중소 협력사 거래대금 현금 지급, 상생협력펀드 조성, 명절 전 대금 조기 지급 등을 실시해왔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국내 물류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10년 연속 아시아-퍼시픽 지수와 코리아 지수에, 4년 연속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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