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가 4월 중순 잔디 교체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단장한 금잔디 코스로 골퍼들을 맞는다. 파인비치는 기존 양잔디에서 금잔디로 전면 교체했다. 고온기 생육 안정성이 우수한 금잔디는 여름철에도 변함없는 그린 컨디션을 제공하는 등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라운드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파인비치의 설명이다.
파인비치는 아시아 퍼시픽 50대 및 한국 10대 코스 등에 선정된 곳으로 자연지형을 살린 설계와 전략적 구성이 돋보인다. 해남의 다도해 풍경과 함께 즐기는 씨사이드 골프는 골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파인비치 관계자는 “5~6월은 해남의 바다와 신록이 어우러지는 최고의 라운드 시즌이다. 새롭게 단장한 코스와 오션뷰 객실 일몰, 클럽하우스 계절 특선 메뉴가 어우러져 완벽한 골프여행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 양재동에서 파인비치까지 매일 셔틀버스가 운행한다. KTX나 SRT 이용 시 목포역 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인근 솔라시도 골프장과 연계한 패키지 상품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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