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롯데케미칼, 두 달간 대산공장 전체 생산 중단…"정기 보수 실시"

회사 전체 매출의 17% 차지  

매출액 감소 영향 불가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전경. 사진제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011170)이 12일부터 충남 서산시 대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 정기보수 완료 후 생산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정기보수를 이유로 대산공장의 전체 생산을 중단한다고 9일 공시했다. 공장은 약 두 달간의 보수를 거쳐 6월 18일 생산을 재개한다.



대산공장은 지난해 기준 연간 매출액 3조4339억 원으로, 회사 전체 매출(20조4304억 원)의 약 16.81%를 차지하고 있다. 납사분해시설(NCC)을 보유해 에틸렌, 프로필렌 등 기초 유분과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등 범용 제품을 주로 생산한다.

롯데케미칼 측은 석유화학 업황 둔화와는 관련이 없는 정기 보수 차원의 생산 중단이란 설명이다. 다만 두 달간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만큼 매출액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보통 4~5년에 한 번 공정별로 정기보수가 이뤄진다"며 "사전에 비축한 재고를 통해 매출 영향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