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누적 가입자 2300만 명을 넘어서며 환급신고액 1조 67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 5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5년 만에 거둔 성과다.
삼쩜삼은 가입자들에게 최대 환급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가입자 증가 배경으로 꼽았다. 실제로 삼쩜삼은 각 사용자에 맞춰 연금과 보험, 월세 공제,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등 다양한 공제 혜택을 적용하고 있다.
누적 환급 신고건수는 1219만 건으로 집계됐다. 또 삼쩜삼을 통해 무료로 환급 받은 이용자도 120만 명을 넘어섰다. 무료 환급신고액은 113억 원에 달한다. 삼쩜삼은 환급앱 1만 원 이내에 대해서는 수수료 없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백주석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세법 상에 다양한 공제 혜택이 있지만 놓치고 있는 항목들이 여전히 많다"며 "고객들의 부를 증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제 혜택을 찾아 나가는 작업들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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