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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릿만 50만개…연평균 52% 성장한 디자인 플랫폼 회사는?

'미리캔버스' 가입자 1600만 명 돌파

24년 매출액 780억원..2년 연속 흑자





디자인 플랫폼 기업 미리디가 지난해 매출액 780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7억 원으로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미리디는 2020년 매출액 147억 원을 달성한 이후 △2021년 193억 원 △2022년 331억 원 △2023년 607억 원 △2024년 780억 원으로 매년 최대 매출을 갱신했다.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매출 성장률 52%로 탄탄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이 같은 실적은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미리캔버스’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홍보·판촉 커머스 ‘비즈하우스’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이 뒷받침된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미리캔버스는 50만 개의 템플릿을 기반으로 누구나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를 제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2019년 출시 이후 누적 가입자 16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국내 대표 디자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비즈하우스 또한 2012년 출시 이후 누적 가입자 200만 명을 넘기며 2030세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리디는 올해 미리캔버스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본격화하고 AI 기술을 고도화하는 등 외형 성장은 물론 내실 강화를 동시에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강창석 미리디 대표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 경험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졌다"며 "견고한 성장세를 발판 삼아 올해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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