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임 경제부시장에 홍성주(사진‧58) 재난안전실장이 승진 임용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홍 신임 경제부시장은 1996년 지방고등고시 1기로 공직에 입문해 문화예술정책과장, 정책기획관, 건설교통국장, 수성구 부구청장, 달서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시정 전반을 조율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시각과 정책기획 감각을 겸비한 지역행정 전문가로, 시정 전반에 대한 통찰력과 조직관리 노하우를 보유한 것이 강점이라고 시는 밝혔다.
또 이번 인사는 ‘대구100+1’ 혁신 정책의 추진 동력을 살려 지역경제를 흔들림 없이 활성해 나갈 수 있도록 시정에 능통한 내부 간부를 전략적으로 승진 보임한 것이라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홍 부시장은 앞으로 미래 신산업 구조 개편, 산업 디지털 전환, 기업 유치 및 창업지원 등 핵심 경제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체질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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