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가 과학의 달을 맞아 오는 26일 ‘천문우주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중계역 인근에 위치한 노원천문우주과학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구는 마술공연, 천문대 관측, 천체투영실 영상물 상영, 체험부스 등을 준비했다. 사이언스 매직쇼는 총 3회에 걸쳐 30명 씩 관람을 할 수 있다.
천문우주과학관 5층에 마련된 천문대에서는 태양의 흑점, 홍염을 직접 관측할 수 있다. 또 천체투영실에서는 권오철 작가가 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 직접 찍은 오로라 영상인 ‘오로라’를 비롯해 달에 대한 재미있는 영상 ‘투더문’이 상영된다. 이 밖에 쌍안경 만들기, 잔상착시 바람개비 만들기, 만화경 만들기 등 체험 교실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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