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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 형제, 토종 PEF '실적 으뜸'…OK금융, 계열사간 차입만 1.5조 '과도한 몸집 불리기' 우려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뉴스]

AI 에이전트 시장 10년내 281조 원 급성장… 산업 질서 전면 재편 전망

상호관세 변동성에 기업 매각 연기… 클래시스 시총 4조 13% 급락

전문가 90% “한은 금리동결” 전망… 환율 불안·부동산 변수 영향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관세면제 특수와 AI 새 시장 281조 [AI PRISM x D•LOG]


미국이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쓰이는 반도체 부품 등을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했다. 관세국경보호국(CBP)은 스마트폰과 AI 인프라 구축에 쓰이는 반도체 부품 등을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했다. AI와 스마트폰 패권 유지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제외 대상은 컴퓨터 부품, 반도체 제조 장비, 스마트폰 등 20개 품목이다. 이번 면제 조치는 상호관세 1차 발효일인 5일자로 소급 적용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 품목별 관세 부과와 관련해 “14일에 답을 주겠다”고 예고해 시장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AI 에이전트의 활용 영역이 빠르게 넓어지는 중이다. 이에 글로벌 빅테크와 국내 기업들이 새로운 영역에서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각축전에 뛰어들었다. 업무 효율성 향상을 넘어 차세대 수익원으로 전사적 에너지를 집중하는 모습이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어스는 AI 에이전트 시장이 2034년 1966억 달러(약 281조 7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AI 에이전트는 수익화 관점에서 개인·기업 간 거래(B2C)보다 기업 간 거래(B2B)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하는 모습이다.

■ 첨단산업 관세면제 발표

미국이 스마트폰과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쓰이는 반도체 부품 등을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했다. 면제 대상은 컴퓨터 부품, 반도체 제조 장비, 스마트폰 등 총 20개 품목이다. 다만 중국에서 수입하는 물량은 이전 관세율에 20%가 추가 부과된다. 아직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 품목별 관세 부과를 예고하고 있어 시장의 불확실성은 남아있다.

■ AI 에이전트 산업 급성장

글로벌 AI 에이전트 시장이 2034년 1966억 달러(약 281조 7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보조 도구 역할을 넘어 자율형 지능 시스템으로 진화하며 산업 확장성이 커지는 중이다. SK텔레콤은 앤트로픽·퍼플렉시티와 협업해 통신 인프라 연계 에이전트를 개발 중이다. 네이버는 현대자동차와 모빌리티 AI 에이전트 개발에 참여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모습이다.

■ 토종 PEF 실적 호조

지난해 국내 토종 사모펀드(PEF) 운용사 중 IMM계열 두 곳이 가장 우수한 실적을 거둬들였다. IMM인베스트먼트는 영업수익 795억 원, 영업이익 235억 원, 당기순이익 159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IMM PE는 영업수익 732억 원, 영업이익 157억 원, 당기순이익 102억 원으로 2위에 올랐다. IMM PE는 지난해 새 블라인드 펀드인 IMM로즈골드 5호를 통해 2조원 규모 자금 모집을 완료했다.

[투자자 관심 뉴스]

1. ‘스마트폰·반도체’ 관세면제…삼성 한숨 돌렸다

- 핵심 요약: 미국이 스마트폰과 AI 인프라용 반도체 부품 등 20개 품목을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했다. 자국의 AI와 스마트폰 분야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선택적 조치로 풀이된다. 반도체 제조 장비가 제외되면서 삼성전자와 TSMC·인텔 등의 미국 공장 건설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2. 10년내 281조 시장 급팽창…“기존 산업질서 송두리째 흔들 것”

- 핵심 요약: AI 에이전트 시장이 2034년 281조 7000억 원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단순 보조 도구에서 자율형 지능 시스템으로 진화하는 중이다. 이에 구글과 오픈AI와 같은 글로벌 기업은 물론 SK텔레콤, 네이버 등 국내 기업들도 특화형 AI 에이전트 개발에 흐름에 몸을 싣는 양상이다. AI가 경제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 진격의 IMM 형제, 토종 PEF 중 실적 으뜸

- 핵심 요약: 국내 토종 사모펀드(PEF) 운용사 중 IMM계열 두 곳이 지난해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IMM인베스트먼트와 IMM PE는 에코비트 인수, 제뉴원사이언스 매각 등의 성공적인 투자로 각각 1, 2위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특히 IMM PE는 새로운 블라인드 펀드를 통해 2조원 규모의 자금을 모집하는 데 성공하는 등 국내 PEF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모습이다.

[투자자 참고 뉴스]

4. 커진 변동성에 몸값 떨어질라…클래시스·HPSP 매각 연기

- 핵심 요약: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국내 기업 매각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모양새다. 의료미용기기 업체 클래시스와 반도체장비기업 HPSP 등은 주가 변동성 확대로 매각을 잠정 중단했다. 특히 클래시스는 주가가 최대 13.57%까지 하락하면서 매각가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HS효성첨단소재 타이어 스틸코드는 베트남 생산기지가 관세 우위를 점하면서 매각가가 상승하는 수혜를 받았다.

3. 치솟는 환율·가계부채 변수에…10명 중 9명 “이달 금리동결”

- 핵심 요약: 전문가 90%가 17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2.75%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달러 환율이 1481.1원까지 치솟는 등 환율 불안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혔다. 부동산과 가계부채도 금리 동결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다. 다음 금리 인하는 7월에 단행될 것으로 점쳐졌다.

6. OK금융, 계열사간 차입만 1.5조…과도한 몸집 불리기 우려

- 핵심 요약: OK금융그룹 내 계열사 간 차입 규모가 최소 1조 5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케이넥스트가 그룹 내 계열사를 상대로 보유한 채권은 지난해 말 1조 5452억 원이다. 오케이홀딩스대부가 오케이넥스트에 빌린 돈은 9000억 원에 육박한다. 복잡한 지분구조와 공격적 인수합병(M&A)로 서민금융 전반의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키워드 TOP 5]

반도체 관세면제, AI 에이전트, 기업 매각 연기, 금리동결, 환율 급등, AI PRISM, AI 프리즘



281조 AI 에이전트가 바꾸는 산업 지형도 [AI PRISM x D•LOG]

서울경제 AI 프리즘, 맞춤형 뉴스 시대 연다 [AI PRISM x D•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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