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ALP(Advanced Leader's Program for the next CEO)’ 원우회가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ALP 수료생들로 구성된 원우회는 12일 도시락 260인분을 서울 영등포 인근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ALP는 한국투자증권이 영업점 우수고객 자녀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각종 소양 및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도입된 한국투자증권 ALP는 매년 정기적으로 수료생을 배출해 왔다. 참가자는 한국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추천을 통해 선정하며 리더십, 금융, 경영 트렌드는 물론 문화와 예술 등 예비경영자를 위한 맞춤교육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ALP 참가자들이 수료 이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우리 사회에 다방면 기여하는 차세대 리더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ALP 6기 과정은 24일 입과식을 시작으로 총 6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부터 대학생들에게 금융권 직무에 관한 정보와 노하우를 전하는 ‘한국투자 파이낸스 101과정’도 신설했다. 접수는 상반기 중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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