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016360)이 이달 말까지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거래금액에 따라 리워드가 차등 지급된다. 구체적으로 1억 원 이상 거래 시 1만 원, 500억 원 이상 거래 시 최대 100만 원 등이다. 대상은 조건을 충족한 투자자 전원으로 다음 달에 지급된다. 이벤트 거래금액은 매수·매도 합산 금액으로 산정된다.
삼성증권은 거래금액 외에도 다양한 해외주식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해외주식 투자지원금 이벤트’를 통해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는 투자자에게 즉시 투자 지원금 30달러를 지급한다.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70달러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일정 금액 이상 거래하면 추가 리워드가 지급되는 구조다.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 이벤트’를 통해서는 신규 및 휴면 고객에게 3개월간 미국 주식 거래 수수료 0% 혜택을 제공한다. 이후 9개월 동안 미국을 비롯한 중국, 홍콩, 일본, 유럽 등 다양한 해외주식 거래에 최소 0.03%의 수수료를 적용한다.
마지막으로 다른 증권사에서 보유 중인 해외주식을 삼성증권으로 옮기는 고객을 위한 ‘해외주식 입고 이벤트’도 진행한다. 1000만 원 이상 주식을 입고하고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을 거래하면 입고 금액에 따라 최대 700만 원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삼성증권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해외주식 거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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