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준 잡코리아 대표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남더힐’을 109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졌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면적 235㎡(1층)가 지난 1월 4일 109억 원에 중개 거래로 매매됐다.
매수자는 윤 대표로 지난달 31일 등기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별다른 근저당 설정이 없어 전액 현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윤 대표는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공동창업자로 2018년까지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했다. 이후 2020년까지 B마트와 배민커넥트 등을 운영하는 자회사 우아한청년들 대표를 겸직했다.
배달의민족 재직 당시 웹툰플랫폼 만화경, 식자재 쇼핑몰 배민상회, 소상공인 매출관리 플랫폼 배민장부, 서비스로봇 배민로봇 등 신사업을 주도한 개발·운영 전문가로 이름을 알렸다.
윤 대표는 우아한형제들을 퇴사한 후 2022년 12월부터 취업플랫폼 잡코리아 대표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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