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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로봇 자율제조 구축 발벗고 나선 산단공

로봇산업진흥원 등 4개 기관 MOU

로봇도입 정책 등 현장 중심 지원

이계우(왼쪽부터)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회장,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김호철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 강철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로봇 자율 제조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

산단공은 대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와 산업단지 자율제조 확산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전날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호철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도 참석해 산업단지와 로봇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업단지 입주기업 제조 현장의 로봇 도입을 촉진해 디지털,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로봇 수요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로봇 공급기업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자율제조 확산을 위한 공동 지원체계 구축과 로봇도입 정책지원 확산, 수요·공급기업 간 연결 상담회 개최 등 현장 중심의 지원 확대에 초점이 맞춰졌다.

협약식에 앞서 열린 ‘로봇제조공정 도입 사례 및 확산방안 세미나’에서는 남경태 한국생산기술원 제조로봇부문장이 로봇표준공정모델개발사업 및 도입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이종명 ㈜구영테크 부사장이 ‘인공지능 자율제조 실증사례’를, 김필수 네이버 실장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한 미래 산업현장 변화와 기술 동향’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로봇도입 지원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라며 “앞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정책 지원을 바탕으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와 협력하는 후속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가 제조로봇 도입 등을 통한 디지털 전환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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