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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벤처기업 20% 급감 근무지 선호도 약화…입지·투자 트렌드 변화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저연차 직원 강남권 근무 선호… 교통 체증·낙후 환경에 벤처 사무실 이전 가속화

환율 1400원대 ‘뉴노멀’… 식품사 실적 전망 최대 28.8% 하락, 원가부담 가중

영리치 가상자산 보유율 29%… 예금·금 선호 속 주식 확대 계획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벤처사 탈구로 쇼크! 영리치들 돈 버는 비밀 [AI PRISM x D•LOG]


한때 ‘벤처의 메카’로 불렸던 구로디지털단지에서 벤처기업들이 잇따라 떠나고 있다. 알스퀘어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구로구 소재 벤처기업은 623개로 2021년 791개 대비 20% 이상 줄어들었다. 2014년 서울시 벤처기업 중 구로 비중이 12.9%였으나 지난해에는 5.5%로 급감했다.

환율 급등과 미국의 관세 정책이 식품업체들의 수익성을 악화시키고 있다. 롯데웰푸드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1850억 원으로, 6개월 전 추정치(2600억 원)보다 28.8% 하락했다. 농심의 전망치는 15.3%, 오뚜기는 12.7% 하향 조정됐다. 하나금융연구소가 발간한 ‘2025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에 따르면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부자들은 올해 예금(40.4%), 금(32.2%), 채권(32.0%) 투자를 선호했다.

■ 기업 입지·근무 환경 변화

구로디지털단지에서 벤처기업들이 속속 떠나고 있다. 직원들이 교통 체증과 낙후된 주변 환경으로 출근을 꺼리면서 기업들은 인재 유치를 위해 본사 이전을 단행했다. 사람인은 마곡으로, 티오더는 여의도로 본사를 옮겼다. 2030 직원 사이에서 강남권 근무 선호도가 높아지고 판교·마곡 등 신규 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구로의 입지 경쟁력이 크게 약화됐다.

■ 외부 환경 변수의 영향력 확대

환율 급등과 미국의 관세 정책이 식품업체들의 실적 전망을 크게 끌어내렸다. 롯데웰푸드 28.8%, 농심 15.3%, 오뚜기 12.7%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초 1300원 초반대였던 원·달러 환율은 이달 1400원대 후반까지 치솟았다. 식품산업은 생산 원가에서 원재료가 60~70%를 차지하며, 대부분 해외에서 조달되기 때문에 환율 10% 상승 시 이익이 100억 원 이상 감소할 수 있다고 업계는 우려했다.

■ 투자 트렌드의 세대별 차이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부자들이 올해 부동산보다 안전자산 투자를 선호했다. 특히 40대 이하 ‘영리치’는 주식과 가상자산 등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갔다. 해외주식 비중도 약 30%로 ‘올드리치’(20%)보다 높았고 올해 4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러한 공격적인 투자성향 덕에 영리치 숫자는 최근 5년간 연평균 6%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올드리치(3%)보다 2배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직원들이 싫어해서”…구로 떠나는 벤처기업들

- 핵심 요약: 구로구 소재 벤처기업 수가 2021년 791개에서 2024년 623개로 20% 이상 감소했다. 서울시 소재 벤처기업 중 구로 비중이 2014년 12.9%에서 2024년 5.5%로 급감했다. 교통 체증과 낙후된 환경 등을 이유로 직원들이 출근을 꺼리면서 기업들이 본사를 이전했다.



2. 지방 아파트 시장 ‘꿈틀’…빠른 매물 소진에 미분양도 감소세

- 핵심 요약: 부산과 대구 지역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 1월 1537건이었던 부산 지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월 2059건, 3월 2506건으로 늘었다. 지난해 11월 이후 증가세를 보인 부산과 대구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물량도 2월부터 감소세로 전환했다.

3. 환율∙관세 원투펀치에…가격 올렸어도 식품사 실적 전망 최대 30% ‘뚝’

- 핵심 요약: 롯데웰푸드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가 6개월 전 대비 28.8% 하락했다. 농심은 15.3%, 오뚜기는 12.7% 하향 조정됐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 초반대에서 1400원대 후반까지 치솟으면서 원재료 부담이 가중됐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신한銀, 디지털화폐 실험 ‘한강 프로젝트’ 인기…80%가 배달앱서 썼다

- 핵심 요약: 신한은행이 한국은행의 디지털화폐 실험에 참여한 7개 은행 중 가장 먼저 이용자 모집을 완료했다. 예금토큰 계좌 개설자 중 80% 이상이 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음식을 주문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디지털화폐에 관심이 높아졌다.

5. “표 안에 글자까지 판독…업무 특화 AI로 日 문서시장 공략”

- 핵심 요약: 업스테이지의 ‘다큐먼트 파스(DP)’가 처리 속도와 정확도 면에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국내 금융·보험사를 고객으로 확보했으며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일본 문서 관련 시장은 한국보다 10배 이상 큰 것으로 평가됐다.

6. “올드리치와는 전혀 달라”…영리치들 ‘이 것’에 투자했다

- 핵심 요약: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부자들은 올해 예금(40.4%), 금(32.2%), 채권(32.0%) 투자를 선호했다. 황선경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위원은 “영리치는 가상자산 투자를 포함해 투자 트렌드를 주도하고 올드리치보다 금융을 활용해 자산을 증식하려는 경향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키워드 TOP 5]

근무지 선호도, 환율 영향력, 디지털 금융, 세대별 투자 성향, 지방 부동산 시장, AIPRISM, AI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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