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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 시장에 HEV·내연기관 '전진배치'…'불닭 잘나가는' 삼양, 소액주주 급증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SK텔레콤, 3000억원 규모 양자컴퓨팅 사업 진출… AI 인프라 경쟁력 확보

현대차, 전기차 전략 재편… 하이브리드 성장세 집중으로 수익성 강화

롯데케미칼, 중국 자율주행 30개 신차 센서 모듈 공급… 첨단소재 경쟁력 입증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대기업들이 쏟아붓는 미래 기술, 신입이 잡아야 할 기회 [AI PRISM x D•LOG]


첨단기술 기업들이 AI·양자컴퓨팅·친환경 소재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SK텔레콤(017670)은 글로벌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와 협력을 강화하고 양자컴퓨터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내달 중 3000억 원대 지분 맞교환을 통해 양자보안을 넘어 차세대 연산 자원인 양자컴퓨터까지 확보해 AI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차(005380)그룹은 전기차 시장 둔화와 미국의 25% 수입차 관세 인상에 대응해 중장기 전략을 재편하고 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CEO는 2030년 전기차 200만 대 판매 목표를 하향 조정했다. 평균 단가가 높은 하이브리드 차량은 전진 배치될 전망이다. 현대차의 미국 시장 하이브리드 성장률은 전년 대비 68%에 달했다.

롯데케미칼은 중국 자율주행·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첨단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루프 센서 모듈은 카메라·레이더·센서가 장착돼 차량 주변을 정밀하게 모니터링하는 부품이다. 해당 부품은 중국에서만 매년 최소 23종에서 많게는 30종의 신차에 적용된다. 중국 화학 업체들의 기술력이 아직 개화 단계인 틈을 롯데케미칼이 공략했다.

■ 기술 혁신과 인재 확보 가속화

SK텔레콤이 글로벌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와 협력을 강화하며 양자컴퓨터 시장 선도에 나섰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와 피터 채프먼 아이온큐 이사회 의장은 양자·AI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양자보안뿐 아니라 양자컴퓨터와 양자인터넷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로 합의했다. 채프먼 의장은 특히 “양자인터넷 사업을 위한 투자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모빌리티 전략 재편

현대차그룹이 12조원 규모의 제조 혁신을 추진하며 전기차 캐즘과 미국 관세 폭탄에 대응하고 있다. 무뇨스 사장은 “비용을 최소화하고 매출을 최대화할 수 있게 최대한 빠르게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30년 전기차 200만 대 등 중장기 판매 목표를 하향 조정할 것으로 관측된다. 기아도 이미 2030년 전기차 판매 목표량을 160만 대에서 125만 9000대로 낮추고 하이브리드 비중을 늘리는 전략을 채택했다. 현대차는 1분기 미국에서 20만 3554대를 팔아 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 첨단소재 시장 경쟁

롯데케미칼이 중국 자율주행·전기차 시장에서 첨단소재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자율주행과 전기차 시장이 발달한 중국에서 수요가 굉장히 많다”며 “중국에서만 매년 최소 23종에서 많게는 30종의 신차에 루프 센서 모듈이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롯데케미칼은 폐플라스틱에서 나프타를 추출하는 기술을 업계 최초로 공개했다. 스티로폼에서 주원료인 스티렌모노머(SM)를 추출해 다시 스티로폼을 만드는 기술도 개발 중이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아이온큐 만난 유영상 “양자컴 사업 진출”…채프먼 “양자인터넷 집중 투자”



- 핵심 요약: SK텔레콤이 글로벌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와 협력을 강화하고 양자컴퓨터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SK텔레콤은 2018년 인수한 스위스 기업 IDQ의 지분 전량을 아이온큐에 넘기고 그만큼의 아이온큐의 지분을 획득한다. 이와 관련해 전날 리보디 IDQ CEO도 채프먼 의장과 회동했다.

2. 무뇨스 “중장기 전략 재편”…美 시장에 HEV·내연기관 ‘전진배치’

- 핵심 요약: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캐즘과 미국의 25% 수입차 관세 인상에 대응해 중장기 전략을 재편한다.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CEO는 현 상황에 대해 비용을 최소화하고 매출을 최대화할 수 있게 빠르게 조치할 것이라 밝혔다. 현대차는 관세 피해를 줄이기 위해 HMGMA에서 신형 팰리세이드 HEV를 생산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3. 中자율주행 올라탄 롯데 “매년 신차 30종에 센서 공급”

- 핵심 요약: 롯데케미칼이 중국 자율주행·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첨단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의 루프 센서 모듈은 다양한 양의 데이터 수집이 필수적인 전기차가 상용과 함께 자율주행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른 중국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웠다. 중국 화학 업체들의 첨단소재 기술력이 부족한 틈을 타 모빌리티 업체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다는 빈틈을 노린 결과로 분석된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불닭 잘나가니 개미도 ‘줍줍’…삼양, 1년새 소액주주 80% 증가

- 핵심 요약: 삼양식품(003230)의 소액주주가 1년 새 80.81% 증가했다. 불닭 시리즈의 전 세계적 인기로 실적과 주가가 상승한 영향이다. 지난해 주가는 254.17% 상승했다. 올해 들어서도 22.35% 올라 시가총액 7조 원을 돌파했다. 1분기 매출은 4913억 원, 영업이익은 10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38%, 26.8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5. 2월 외국인 미 국채 보유 사상 최고… 캐나다·일본 보유 늘려

- 핵심 요약: 올해 2월 외국인의 미 국채 보유 규모가 8조 8200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캐나다는 465억 달러, 일본은 466억 달러의 미 국채를 추가 매입했다. 한국의 미 국채 보유량은 1246억 달러 수준이다. 다만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국채 투매 현상은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6. “주주가치 훼손”…보상안 없인 중복상장 어렵다

- 핵심 요약: 한국거래소가 중복상장에 대한 심사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기업의 중복상장 비율은 18.43%로 일본(4.38%)·대만(3.18%)·중국(1.98%)·미국(0.35%)에 비해 현저히 높다. 자회사 중복상장은 모회사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이를 상쇄할 보상안이 없으면 상장 승인이 어려워지고 있다.

[키워드 TOP 5]

양자컴퓨팅, 전략적 유연성, 첨단소재 기술, 포트폴리오 다각화, 지속가능 투자, AIPRISM, AI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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