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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에 'LG 시네마 LED' 적용…“압도적 몰입감 제공”

메가박스 코엑스 3개 상영관 도입

4K 해상도·색 재현력·밝기 차별화

LG전자가 메가박스 코엑스점 내 3개 상영관에 시네마 발광다이오드(LED) ‘LG 미라클래스’를 공급한다. 사진은 LG 미라클래스가 적용된 메가박스 상영관 모습.사진=LG전자




LG전자(066570)가 차세대 상영관용 시네마 발광다이오드(LED) ‘LG 미라클래스’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현재 메가박스 코엑스점 내 2개 상영관에 LG 미라클래스를 설치해 ‘MEGA ǀ LED’ 특별관 운영을 시작했고 이달 말까지 총 3개로 늘린다. 광진구에 새로 문을 여는 메가박스 구의 이스트폴점 등에도 LG 미라클래스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LG 미라클래스는 4K 해상도에 명암비와 색 재현력이 뛰어나고 화면 전체를 균일한 밝기로 표현해 관람객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상영관 조명이 꺼진 상태를 기준으로 영화 상영에 적합한 48니트(1니트는 대략 촛불 100개 밝기)부터 최대 300니트까지 총 5단계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일반 2D 영화보다 더 밝은 3D 영화 상영은 물론, 조명을 켜고 진행하는 컨퍼런스·시사회 등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LG전자와 메가박스는 글로벌 영화 시장에서 영화 팬들의 신뢰를 얻은 LG 미라클래스를 앞세워 국내 관객의 영화 관람 경험 혁신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메가박스는 영화 상영뿐 아니라 영화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LG 미라클래스를 활용해 관객의 엔터테인먼트 경험 전반을 혁신하겠다는 목표다. 실제로 이 달 15일 열린 영화 ‘야당’ 시사회에서 현장 출연진 인터뷰를 스크린으로 생중계하는 등 조명을 켠 상태에도 높은 해상도와 밝기를 안정적으로 구현했다.

LG전자는 2020년 시네마 LED를 처음 상용화하고 2023년 시네마 LED 브랜드 LG 미라클래스를 런칭했다. 미국 메릴스트립 센터를 비롯해, 스페인·대만·프랑스·태국 등 글로벌 10여개 국가·20여개 상영관에 시네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호주와 모로코 등에도 올해 상반기 중 LG 미라클래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오승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MS마케팅담당은 “글로벌 영화팬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LG 미라클래스를 통해 국내 영화팬에게도 경이로운 관람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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