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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급 美 관세폭탄”…한국, 가전 등 대미 수출 14% 곤두박질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세계무역기구 “글로벌 상품 무역 0.2% 감소 전망”… 기술적 경기침체 우려

4월 대미 수출 14.3% 급감… 가전·컴퓨터·자동차 등 두 자릿수 하락

현대차-포스코 8조원 美 제철소 공동투자… “관세·캐즘 함께 넘는다”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대미수출 14% 급감, CEO가 주목할 생존전략 [AI PRISM x D•LOG]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현실화하는 가운데 4월 들어 한국의 대미 수출이 14.3% 넘게 감소했다. 일평균 수출액은 21억 9000만 달러로 5.2% 줄었으며, 승용차·철강·가전제품 등 주력 산업이 특히 큰 타격을 받는 모양새다. 세계무역기구(WTO)는 올해 세계 상품 무역이 지난해보다 0.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 내수와 수출 동반 부진으로 기술적 경기침체에 진입할 우려가 제기된다.

미국의 고율 관세에 대응해 현대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이 전략적 동맹을 구축했다. 포스코는 현대제철이 루이지애나주에 건설하는 8조 원 규모의 제철소에 수조 원의 지분투자를 결정했다. 양사는 미국 내 철강 생산으로 관세를 피하고 전기차 배터리 소재 확보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새로 짓는 제철소는 8조 원 규모의 투자로 연간 270만 톤의 자동차 강판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고조

전 세계 무역량이 감소하며 한국 경제의 침체 기류가 짙어지는 모습이다. 세계무역기구(WTO)는 올해 전 세계 상품 무역이 0.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역성장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내수 시장이 미미한 한국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의 충격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 대미 수출 급감 현실화

4월 1~20일 대미 수출은 6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3% 감소했다. 전체 수출액도 339억 달러로 5.2% 줄었다. 가전제품(-29.9%)과 컴퓨터주변기기(-23.3%), 석유제품(-22%) 등이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였다. 아직 관세가 부과되지 않은 반도체만 10.7% 증가세를 유지했다.

■ 현대차-포스코 전략적 제휴

현대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이 미국 고율 관세에 대응해 전략적 동맹을 구축했다. 포스코는 현대제철이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건설하는 8조 원 규모 제철소에 수조 원의 지분투자를 결정했다. 제철소는 연간 270만 톤의 자동차 강판을 생산할 예정이다. 양사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CEO 관심 뉴스]

1. 車·철강·가전 줄타격…“이대로면 기술적 침체 진입”

- 핵심 요약: 미국이 한국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서 4월 들어 한국의 수출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동차, 가전제품, 컴퓨터 부품 등 주력 수출 품목들이 큰 타격을 받았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한국 경제가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기술적 경기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 관세 쇼크…對美수출 14.3% 급감

- 핵심 요약: 트럼프 정부가 4월 1일부터 한국 제품에 대해 25%(자동차, 철강 등)와 10%(대부분 품목) 관세를 부과하면서 대미 수출이 14.3% 급감했다. 특히 가전제품은 29.9%, 컴퓨터 주변기기는 23.3%나 줄었다. 유일하게 관세가 적용되지 않은 반도체만 10.7% 증가했다. 일평균 수출액도 5.2% 감소해 계절적 요인을 제외하고도 실질적인 수출 감소세가 뚜렷했다.

3. 美관세·캐즘 함께 넘는다…현대차·포스코 ‘철강·배터리’ 동맹

- 핵심 요약: 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이 미국의 고율 관세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 동맹을 맺었다. 포스코가 현대제철이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건설하는 8조 원 규모의 제철소에 수조 원을 투자하는 형태다. 양사는 이를 통해 미국 내에서 자동차용 강판을 생산해 관세를 피하고, 전기차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CEO 참고 뉴스]

4. 8개 비관세 장벽 꺼낸 트럼프…中 “이익 훼손하는 국가엔 반격”

- 핵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이 환율조작, 부가가치세 등 8가지 비관세장벽 제거를 요구했다. 중국은 “자국 이익 희생으로 미국과 거래하는 국가에 반격하겠다”며 미국과 협상하는 국가들에게 으름장을 놓았다. 미국은 70여 개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중국 제한 조치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주 미국과 협상을 앞둔 한국이 난감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5. 車부터 MRI까지…전세계 숨통 죄는 中 ‘희토류 통제’

- 핵심 요약: 중국이 트럼프의 관세 조치에 대응해 희토류 수출을 제한하면서 전 세계 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희토류는 전기차, 반도체, 국방 산업에 필수적인 소재다. 다만 중국도 원료의 57% 공급지인 미얀마가 내전과 지진으로 공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중국의 희토류 통제력도 약화될 위기에 놓였다.

6. 李 “자사주는 소각이 원칙”…경영권 방어수단 무력화 우려

- 핵심 요약:차기 대선 유력 후보인 이재명 의원이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선출 등 상법 개정 재추진 의지를 밝혔다. 소액주주 권한 강화라는 명목이지만 경영권 약화 우려가 제기된다. 이전에는 대통령의 거부권이 있었지만, 야당이 집권할 경우 이러한 보호막이 사라질 수 있어 기업들은 실질적인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키워드 TOP 5]

무역장벽 확대, 수출 침체, 현지화 전략, 공급망 재편, 리스크 관리,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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