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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사업 살아날 것"…LG디스플레이 주가 강세 전망 [줍줍리포트]

목표 주가 1만 4000원





관세 리스크가 국내외 증시에 전방위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강세를 전망하는 보고서가 나왔다. 소형 디스플레이 제품을 중심으로 하는 모바일 사업부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SK증권은 23일 보고서를 발간하고 LG디스플레이 대상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만 4000원을 유지했다. 오전 9시 46분 현재 LG디스플레이 주가는 8340원이다. 1분기 매출액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8% 늘어난 6조 1916억 원을 전망했고 영업손익은 20억 원 흑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연간 매출액으로는 지난해보다 0.1% 증가한 26조 6153억 원을, 영업이익은 6327억 원을 전망했다. 지난해 LG디스플레이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의 주요 사업 부문인 모바일 사업부는 출하량이 30% 증가하는 등 업황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고환율 영향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고 최근 광저우 액정표시장치(LCD) 팹을 2조 2000억 원에 매각하는 거래가 마무리되면서 차입금 상환 및 현금 유입으로 재무 안정성도 개선되는 흐름이다. 여기에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전날 중국과의 무역 분쟁 완화를 시사하면서 대내외 불확실성이 해소될 가능성도 생겼다.



권민규 SK증권 연구원은 “1분기 모바일 사업부의 물량 증가와 감가상각비 감소, 고환율 효과가 맞물리며 분기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며 “실적 개선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아진 만큼, 주가의 추가 하락보다는 반등을 기대해볼 시기”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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