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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에이아이, 에이유·덴트온 등 AI 직원 도입처 300곳 돌파

"한 달 새 100곳 추가·확산 가속"

[사진=와이즈에이아이]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K-OTC 상장 AI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는 3월 말 기준 자사의 AI 메디컬 솔루션 ‘에이유(AiU)’와 AI 덴탈케어 솔루션 ‘덴트온(DentOn)’의 누적 도입처가 300곳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대비 100곳이 추가된 수치다.

에이유와 덴트온은 병·의원과 환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어 주는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AICP)이다. 특히 두 솔루션은 구축형 서비스와 달리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이기 때문에 별도 인프라 설치가 필요 없으며, 3일 이내 빠른 도입이 가능하다.

에이유와 덴트온은 AI가 고객 상담부터 예약 접수, 치료 후 관리 안내, 건강보험 적용 대상 선별 등 다양한 업무를 365일 24시간 자동으로 수행해, 병·의원의 인력 부담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여준다. 특히 반복되는 단순 업무를 AI가 대신 처리함으로써 의료진과 직원들은 진료 및 환자 케어에 집중할 수 있다.



와이즈에이아이 측은 AI 직원 도입을 통한 운영 효율화 덕분에 도입 병의원의 환자 만족도 및 매출 증대 효과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도입 이후 상담 응대율과 예약 전환율이 유의미하게 향상됐다는 피드백이 꾸준히 확인되고 있다.

에이유와 덴트온의 빠른 도입 확산은 지난해 말부터 강화된 현장 중심 마케팅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진 결과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전시회와 학술대회 등 주요 의료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의료 전문가들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이를 통해 와이즈에이아이는 지난해 3년 연속 매출 성장과 흑자 전환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와이즈에이아이 관계자는 “AI 직원 도입에 대한 우호적인 시장 분위기와 고객 경험 중심의 마케팅 전략이 맞물리며, 에이유와 덴트온의 도입처가 매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4월 말까지 100곳이 추가돼 누적 도입처가 400곳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 차원에서 AI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육성과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당사와 같은 AI 솔루션 기업들의 성장 속도도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효용성을 갖춘 AI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기업 가치 제고와 실적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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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윤 기자 SEN금융증권부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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