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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선방’ LG생건, 증권가 목표가 줄상향에 7% 강세 [줍줍리포트]

삼성·하나·대신 등 목표가 상향

1분기 실적 선방도 주가에 긍정

LG생활건강 본사가 위치한 광화문빌딩. 사진제공=LG생활건강




LG생활건강(051900)이 7% 이상 상승 중이다. 1분기 준수한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비중국 시장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자 증권가에서 목표 주가를 줄줄이 상향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1분 기준 LG생활건강은 전장 대비 7.5% 오른 34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 출발한 LG생활건강은 증권가의 긍정적인 주가 전망에 힘입어 오름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을 비롯해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NH투자증권 등 10개 이상 증권사가 LG생활건강에 대한 보고서를 냈다. 이 가운데 삼성, 하나, 대신 등 일부 증권사가 LG생활건강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이 ‘중국은 수익성 중심, 비중국은 확장’ 방향으로 손익 개선과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봤다. 그는 “하반기 중국 흑자 전환, 중국 외 부분의 이익 체력 상승으로 화장품 수익성을 상향 조정 했다”며 “이익 모멘텀 점증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한 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 LG생활건강은 매출 1조 7000억 원, 영업이익 1400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박 연구원은 “이번 분기 실적은 LG생활건강의 구조 변화 방향을 명확히 보여줬다”며 “신성장 채널의 고성장, 비중국 시장의 두 자릿수 성장 시작, 중국 흑자 전환 등이 주목할 부분이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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