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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 차세대 전력기술 개발 위해 스타트업 육성 나선다

실증부터 사업화까지 전폭 지원

HD현대일렉 설비도 검증에 활용

HD현대일렉트릭이 신기술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인 ‘파워업 HDE’ 킥오프 행사를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HD현대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267260)이 전 세계적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력 산업의 차세대 기술을 선도할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

HD현대일렉트릭은 블루포인트, 플러그앤플레이와 국내외 차세대 전력기술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파워업 HDE’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블루포인트와 플러그앤플레이는 스타트업에게 창업 자금을 투자하고 멘토링을 진행하는 액셀러레이터 기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모집하는 분야는 △차세대 전력 △친환경 에너지 △디지털 전환 등 미래 전력 산업에 필요한 신성장 사업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6월부터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하고 기술개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개발비, 실증 테스트베드, 공동 개발 기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파워업HDE는 전력의 흐름을 넘어 기술과 산업, 조직의 전환을 스타트업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실증 사업 중심으로 운영되며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HD현대일렉트릭 실무진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와 협업하게 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HD현대일렉트릭의 설비를 활용해 기술 검증을 하는 특혜도 제공된다. 개발 인프라가 열악한 스타트업에게는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개발 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사장은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 진정한 도전과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미래 전력 신사업 아이디어를 지속 발전시킴으로써 전력 분야의 혁신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HD현대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업 문화 조성과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사내벤처 제도 ‘드림큐브-S’를 운영하며 사내 아이디어 발굴을 지속 추진해왔다. 사내벤처 1호인 아비커스는 2020년 출범해 선박 자율운항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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